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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하루님의 [이런 저런] 에 관련된 글.

 

친구가 메일을 보내서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다고, 인기블로거네~ 해서

블로그에 와보니 매일 방문자수가 백 명을 넘는다.

(물론 초절정 인기 블로거 뎡야가 보면 웃겠지만 ^^)

예전에 덧글대화를 주고받던 나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나의 혼잣말은 누구에게든 가 닿기는 하는 걸까.

 

주말에 가족모임에 가서 고립감을 호소하니 서울에 방을 구해줄까, 한다.

그렇게 물으니 또 할 말이 없다.

내가 원하는 건 뭘까....라고 생각하다가

원하긴 뭘 원해, 빨리 몸상태가 좋아져야 뭐든 하지!라고 혼잣말.

 

블로그에 '공정양육'이라는 키워드가 있길래

내가 모르는 단어인가 싶어 클릭했다가

2010년의 글을 읽게 되었다.

과거의 글들을 읽을 때마다

내가 분명 썼을 글들이고, 나한테 일어났을 일들일텐데

전혀 기억이 안난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하루하루 어떻게든 적는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 기뻤던 건!

5월달에 캡쳐를 시작했다는 문구이다!

나는 2010년에 5월달에 캡쳐를 시작한 영화를 7월에 완성을 한

울트라 수퍼 영화감독이다!

오~~~~~~~~~~~

완전 놀랍!

올해 영화를 두 편은 만들 수 있겠네 ^^

 

어쨌든 지금은 친구가 보내준

'한의학 진단의 현상학과 근대적 시선 생경하게 하기'라는

제목은 딱딱하지만 흥미로운 논문을 읽는다.

연구자들이 없는 곳은 없지.....

공부 더 안하기를 참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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