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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왜 영상물은 늘 상영 직전에 완성되는 걸까?

한 번도 안그래본 적이 없네.

 

지금 시각 6시 15분.

간신히 편집은 마쳤는데

익스포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중.

3%, 5%, 올라가는 시간막대를 보는데

자꾸 조바심이 나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는 간이 정말 작은가봐.

 

오늘

상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원래 계획은 6시까지 편집을 마치고

6:30분에 교회에 USB를 갖다준 후

7시에 있는 아이들 공연을 촬영할 예정이었는데

아이들은 부모 없이 공연을 하겠구나.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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