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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맘에 들어! >.<
혼자 와 있어! >.<
근데 맘이 초조해서 뭐가 안 된다
대체 왜 사회부적응 준비만 완료해서 그 모습을, 여전히 직원들을 노예 비슷이 알고 있는 - 적어도 그 비슷하게 말하는 - 사장이란 존재 - 입장, 앞에서 나불대질 않나 당최 수위 조절을 못 하겠어-
그냥 회사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그에 맞춰 내 기대 수준도 조절해야 하는데-
자유롭고 독립적이고 민주적이려면 대략 굶을 각오를...?
후앙
난 훈늉한 삶과는 거리가 아주 먼데 말야...
안 훈늉해도 그렇지 그닥 창조적이거나 좀 세지(?)도 않고-
세상 돌아가는 원리란 것이 내 머릿속이나 내가 보는 신문이나 그런 거 말고 어딘가에 전혀 따로 있는 듯? -_-
그러나, 그래도, 그럼에도, 아니 그러니까, 그럴수록, 고민을 계속할 밖에...
아 개놈자식의 총선같은놈-_-
아 난 한 것도 없지만 넘 뻔한 예상만으로도 충분히 막막해-_-
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글이 되어 버렸다;;; 새삼스럽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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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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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을 각오, 흐흐 이상과 현실을 절충하면서 즐겁게 일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ㅜ.ㅜ부가 정보
당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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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혹시 디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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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올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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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녀름/반가워요. 그렇잖아도 밤늦게 혼자 일하러 남던 그때 장면 떠올랐다는-당고/응. 회의을 정리하겠다고 야심차게 마음은 정리가 안 되고 시간도 애매해서 왔는데 무선인터넷도 되고 진짜 좋넹. 히히. 완전 놀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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