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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서는...

철거민의 죽음을 앞에두고

별별소리가 다들려온다.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무감각해져버린

감성이 무디어져버린 사람들...

 

아무리 경제가 좋아지고

먹고살만해졌다고 해도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회는 살만한 사회가 될수 없다.

각박하고 삭막한 사회일뿐...

 

자살율 1위인 대`한`민`국

그러나 누구도 이렇게 어딘가가 기형적이어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뭔가 큰 문제가 산재해 있는 사회임을 생각하지 않는다.

 

난쏘공의 작가 조세희씨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

30년후면 그래도 지금처럼 지옥같은 일은 없을거라고,..

뭔가 살만한, 천국같은 세상을 그렸는데,

30년이 지난 지금에 와보니 그때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 왔다고...

먹고 살만한 세상에서 내 주머니를 좀더 채우려고 없는사람들것을 빼앗고, 죽이고...

 

명절때 집에가서 용산참사를 두고 한바탕 푸닥거리를 하고나서

감성이 죽어버린 가족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무엇이 이 사회를, 이사회의 성원을 그렇게 내몰고 있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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