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의 입
남의 메일이나 까뒤집으면서 법리논쟁이 아니라 사상논쟁을 전개함으로써 인민재판의 새 장을 열기로 작정한 떡찰의 행태가 가관이다. 이 꼴불견에 덩달아 춤을 추는 언론은 물론이고, 청와대는 좋아 죽겠단다. 애초부터 짜맞추기 수사로 진행된 PD수첩 건에 대해 청와대 이동관이 이렇게 논평했다.
"외국에서 일어난 일이면 경영진이 사죄하고 사퇴할 일"
뚫린 입으로 지껄이는 건 좋은데, 사실 이런 정권이 등장하는 일이 "외국에서 일어난 일이면" 아마 제 명에 살기 어려웠을 게다. 다행으로 여겨라... 한국에서 태어나 정치질 하는 걸...
공업용 미싱이 필요한 시긴가보다.
"외국에서 일어난 일이면 경영진이 사죄하고 사퇴할 일"
뚫린 입으로 지껄이는 건 좋은데, 사실 이런 정권이 등장하는 일이 "외국에서 일어난 일이면" 아마 제 명에 살기 어려웠을 게다. 다행으로 여겨라... 한국에서 태어나 정치질 하는 걸...
공업용 미싱이 필요한 시긴가보다.
'공업용 미싱...' 가지고는 부족! 아예, 혓바닥을 잘라 버리는건 어떨지?? (넘 엽기적인가?? 헤~)
뭘 한들 지금보다 더 엽기적이겠습니까?
멍박까지 갈 필요도 없이 동관이 아저씨만 봐도 외국이었으면 지금까지 목이 붙어있지 못했겠죠. 결격사유가 한두개가 아닌건 물론이거니와, 고작 1년 남짓 대변인 하면서 이루신 업적만봐도 휘황찬란..-_-;;;;;
넘 휘황찬란해서 눈을 못 뜰 지경입죠... 네...
무슨 "엽기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피의자의 온갖 연고지를 찾아다니며 "그자의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어떠하였소"라고 문의하고 다니던 행태에 비추어보면 엠비시를 비롯한 언론의 항변은 이유없다고 생각됩니다만...
글쎄요... 비판은 당연히 방송을 비롯한 언론들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언론은 검찰이 단도리 할 수 있어도 검찰은 그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해 봐야겠죠.
언론이 자기반성 없이 검찰을 욕하는 것도 문제제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검찰의 행태를 지적하는 언론의 "항변"을 이유없다고 볼 수는 없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