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막 밥먹고 왔다. 이제 토론회 간다.
밥 때 되면 항상 걱정이다.
오늘은 또 뭘로 내장을 채우나... 아바이순대를 첨 만들 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한 장인의 모습이 절로 떠오른다. 거의 이 수준이 아니었겠는가? 오늘은 또 뭘로 내장을 채우나...
아무튼 배 째지게 밥을 먹었다.
먹고 왔더니 벌써 시계가 2시를 가르킨다.
잠깐 졸다 일어나긴 다 틀렸다.
나가야 된다.
왜냐하면... 토론회를 가야 하니까.
토론회 다녀오신 분들 중 생각나시는 분들은 이 불로구에다가 후기 남기시라...
오늘 토론회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다니... 근데 다른 분들이 행인의 부드러운 모습을 보며 놀라시더군요... 저 원래 부드러운 사람이에요~~~ *^^*
부드러운 모습을 보고 놀란게 아니라, 가증스러운(!) 모습이라 놀란거에요. ^^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