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힘

언제부터인가 언론매체보다도 많이 들여다보는 사이트는 개인의 블로그다. 인터넷의 바다에는 온갖 사람들이 다 있다. 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전부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은 전혀, never, 젠젠 없다. 더러는 거슬리는 글도 있고, 더러는 기냥 웃고 나오는 글도 있지만 때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내용도 있다.

 

미디어몹을 들여다보다가 아주 재밌는 글 하나 발견했다.

 

조선일보, 왜 만평을 바꾸었나?

 

매우 끈질긴 관찰력이 아니면 이런 사실을 판단하긴 어려울 거다. 그나저나 근래 각 신문의 만평 그리는 사람들, 시련의 시기인갑다. 부산일보 손문상 화백, 서울신문 백무현 화백이 그러더니 이젠 조선일보까지.

 

물론 서울신문의 경우는 예가 약간 다르지만 부산일보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해명이 없이 그대로고. 그나마 부산일보는 더 이상 만평을 올리지 못하게 되는 파국으로 갔는데, 편집자의 입김인지 사주의 입김인지는 모르지만 구미 맞춰서 허겁지겁 다시 만평 그려주는 조선일보 만화쟁이는 밸도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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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0 22:14 2007/04/20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