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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이 나한테 이야기하더라.

朱子曰,

勿謂今日 不學而 有來日   勿謂今年 不學而 有來年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주자가 말하기를,

오늘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날과 달은 흐르니 세월은 나를 위해서 더디 가지 않는다.

 


少年 易老 學難成   一寸光陰 不可輕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 已秋聲.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아직 못가의 봄 풀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데 어느덧 세월은 빨리 흘러 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느니라.

 


陶淵明詩 云,

盛年 不重來  一日 難再晨   及時 當勉勵

歲月 不待人

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젊었을 때는 두 번 거듭 오지 아니 하고 하루에 새벽도 두 번 있지 않나니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느니.

 


筍子曰

不積步 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순자가 말하기를,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적게 흐르는 물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를 이룩하지 못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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