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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실수

집 주인 할배할매한테 보내는 연하장 (다음 달 월세 수표까지 들어있음),

닥터 힘멜스타인에게 그동안 여러가지 일을 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담은 연하장..

 

 

 

그런데....

우표를 안 붙이고 우체통에 홀라당 넣어버렸다.

 

아.............

이를 어쩐다....

집배원 아자씨가 수거하러 올 때까지 우체통 앞에서 기다려볼까 생각도 해 보았으나...

겨울비도 부슬부슬 내리는데.....

너무 처량 맞지 않은가 ㅠ.ㅠ

 

 

이게 올해의 마지막 실수이길 바라지만.....

 

문제는 아직도 올해가 이틀이나 더 남아 있다는 사실....

 

나 자신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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