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새로운 한 해..

* 이 글은 홍실이님의 [앗싸..귀인이 떼로 몰려오는구나] 에 관련된 글입니다.

나라 안 팎으로 참으로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 이때.. 한량 이방인은 미국 동해바다로 일출을 보러 갔더랬다. 나이 한살씩 더 먹을 때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은 더욱 밍숭맹숭... 그냥 어제 같은 오늘이 되어간다.

 

나의 전공과 同名異學 인 易學에 근거하면, 닭띠 해에는 귀인들이 떼로 나타나서 나를 도와준단다. 오호라.. 이제 머리에 어사화 꽂고 금의환향할 일만 남았단 말인가.

 

허나, 지금의 내 심정은 보이지 않는 끈에 발목을 묶인 채 어두운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새와 같도다. ㅜ.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