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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13회 인권영화제, 청계광장 사용 불허통보!

어제 천둥, 번개와 비가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세상이 말도 안 되게 돌아가고 있으니까 날씨도 갑자기 변했나 봅니다.

오늘(6월3일),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우편이 왔습니다. 사랑방 활동가들은 영화제를 준비하는 도중에 편지를 받았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뜯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청계광장 사용 허가에 대한 변경(취소)사항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이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제13회 인권영화제’가 열리는 청계광장이 최근, 시민단체들의 집회장소 활용 등으로

 

부득이하게 시설보호의 필요성을 느껴 인권영화제의 청계광장 상영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인권영화제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은 이러한 부당한 불허통보에 대응하는 기자회견을 내일(6월4일)10시 30분, 청계광장 앞에서 합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하실 수 있는 분들은 함께 참가하셔서 인권영화제의 불허결정을 규탄해 주십시오.

 

 

또한, 13회 인권영화제가 잡혀있는 6월 5, 6, 7일에 인권영화제는 개막을 할 것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추후공지를 할 테니 제13회 인권영화제에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문건을 첨부합니다.

 

-인권운동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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