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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5/21
    [뉴스레터 울림 1호] 해외작 소개 - Journalists
    인권영화제
  2. 2009/05/21
    [뉴스레터 울림 1호] 기획 "인권영화제에 보내는 지지메시지"
    인권영화제
  3. 2009/05/21
    [뉴스레터 울림 1호] 영화제 소식
    인권영화제
  4. 2009/05/17
    인권영화제
    인권영화제
  5. 2009/05/17
    인권영화제, 촛불 광장에 서다 !!!
    인권영화제
  6. 2009/05/14
    국내 상영작을 소개합니다 ~
    인권영화제
  7. 2009/05/13
    해외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인권영화제
  8. 2009/05/13
    비디오로 행동하라!!
    인권영화제
  9. 2009/05/13
    13회 인권영화제 상영일정표 (6/5(금)-6/7(일),청계광장)
    인권영화제
  10. 2009/05/10
    '앙코르 상영회' 상영일정표
    인권영화제

[뉴스레터 울림 1호] 해외작 소개 - Journalists

 

  해외작 소개 │ Journalists

 

 

   Journalists (Aleh Dashkevich / 벨라루스 / 2008 / 52분)

Journalists

  벨라루스는 구 소련의 붕괴 이후, 독립한 국가이다. 하지만 그들의 민주주의는 1994년 당선된 친 러시아계 알렉산더 루카센코(Alexander Lukashenko) 대통령의 독재로 인해 요원한 일이 되어버렸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그의 독재에 대항하고 현실을 바꾸고자 하는 민중과 그 저항의 움직임을 알리려는 저널리스트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한다.
  이 영화는 벨라루스의 저널리스트들이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인 발걸음을 담았다.

 


 

알고보면 더 잘보이는 영화 !

  ( journalists의 배경, 벨라루스를 둘러싼 국제정치 현실)

 

영화 Journalists 中   벨라루스의 언론 및 표현의 자유와 관련한 인권현실은 매우 엄혹합니다.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이나 NGO의 활동가들이 투옥되는가 하면 반정부적 내용을 담은 서적을 읽었다는 혐의로 체포되기도 합니다. 반정부 집회를 폭력적으로 해산시키고 독립적인 언론 매체를 정치적 재정적으로 고사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이 붙인 ‘유럽 최후의 독재국가’라는 별명이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까지 고려한 좀더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면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벨라루스의 반인권적인 상황에 대해 가장 비판적으로 열을 올리고 있는 나라는 바로 미국입니다. 유럽연합도 겉으로는 벨라루스의 정치현실을 비난하고 있지만 유럽 차원의 압력을 행사하는데는 소극적입니다. 유럽연합의 많은 회원국들이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벨라루스와 거래를 하며 비용을 절감하거나 돈을 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벨라루스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는 시사에 대해 러시아가 침묵하고 있는 것 또한 미국의 동유럽 미사일 방어(MD)에 대해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경찰국가를 자임하며 지구적 패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미국에게는 벨라루스가 자리잡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나 중국, 러시아 및 여타의 반미국가들과의 관계를 중심에 놓고 볼 때 친러시아 성향의 벨라루스가 거슬리는 존재가 아닐 수 없겠죠. 이런 이유로 미국은 벨라루스의 민주화와 인권 향상을 위한 조치라는 명분을 내세워, 벨라루스 내 민주화 운동단체들을 지원하고 벨라루스의 중요 국영기업인 벨네프테힘의 자금동결을 통한 경제제재를 가하는 등 루카센코 정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압박이 벨라루스 민중들의 경제적 권리에 어떤 영향들을 미칠지에 대한 일언의 언급도 없이 말이죠. 게다가 미국은 자국의 이해가 걸려있지 않은 국제문제에 대해선 눈길한번 주지 않는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밀어와서 비난을 받기도 했었잖아요. 허울만 그럴듯한 국제현실 정치의 한 단면입니다.
  영화 journalists 中물론, ‘journalists’는 영화 그 자체만으로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를 갈망하는 벨라루스 저널리스트들의 헌신적인 삶과 열정을 전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국제관계까지 고려해야만 정말로 그들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수 있을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벨라루스의 인권실현과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수많은 양심들과 연대하면서도 인권이나 국익으로 포장된 허울 좋은 주변 국가들의 개입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갖는 것. 어렵고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지만, 강대국의 정략적 이해와 야욕에 대한 단호한 거부가 전제되지 않았을 때 또다르게 치르게 될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평등이라는 대가는 고스란히 벨라루스의 민중들에게 몫으로 남겨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성진)

 


 

 

감독인터뷰 : Aleh Dashkevich

 

  인권영화제 울림은 13회 상영예정작 중 하나인 'journalists'의 Aleh Dashkevich 감독을 이메일로 인터뷰하였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독재자 루카센코 대통령과 그에 저항하는 벨라루스 언론인들을 담은 작품 'journalists'를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리 만나보세요.

 

Q: 당신에 대한 짧은 소개를 부탁한다. 혹시 당신도 영화에 등장하는 저널리스트들처럼 전직 기자나 카메라맨으로 일하다가 루카센코 대통령의 언론탄압 이후로 독립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인가?

 

A: 나는 1990년대 초부터 벨라루스 국영 텔레비전의 스포츠부에서 텔레비전 일을 시작했다. 이후 독립 텔레비전 채널이 나타나면서부터 나는 “MM-4"라는 독립방송국에서 방송편집인으로 일했고 또한 동시에 ”Internews Network"의 몇몇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곳의 독립텔레비전방송국들이 해산 압력을 받으면서, 나는 다큐멘터리영화 일을 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0여년전 내가 일하던 텔레비전 방송국이 문을 닫았다. 몇 년 뒤에 독립 스튜디오의 장비들이 모두 몰수당했다. 독립텔레비전방송국의 저널리스트들이 영상 장비를 잃고 법정 심문에 호출 당했다. 이런 상황들은 나와 동료들의 작업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Q: 이 영화가 암스테르담 다큐멘터리영화제를 비롯해서 해외 영화제에서 종종 상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벨라루스 현지에서도 비밀스럽게든 공개적이든 이 작품을 상영한 적이 있는가? 만약 그랬다면 그 후 정부의 반응은?

 

A: 벨라루스 현지 상영은 여전히 계획 중이다. 보통 그런 상영은 여러 재단 사무실이나 외국 대사관의 반지하에서 진행된다. 그러나 현재 나의 다큐멘터리는 벨라루스 언론인 연합(BAJ Belarusian Association of Journalists)의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몇몇 독립 정기간행물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Q:. 아쉽게도 한국인들은 벨라루스의 상황에 대해 잘 모른다. 한국외교통상부에서 낸 자료집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민들의 대부분이 현 대통령을 지지하고, 대통령 선거에서도 많은 표를 주었다고 나와 있다. 이것이 사실인가?

 

A: 지지도는 100%이상도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비정부기구조차 개표 시스템을 감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관리하려는 접근은 잔인하게 짓밟혔다.

 

Q: 다시 언론탄압 이야기로 돌아가서, 벨라루스의 현재 상황이 궁금하다. 대표적인 사건이 있었다면 그에 대해서, 혹은 영화 속 저널리스트들이 어떻게 저항하고 있는지 말해달라.

 

A: 벨라루스의 언론의 자유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독립미디어 웹사이트를 살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거기에는 거의 항상 독립 미디어에 대한 탄압 소식이 담겨 있다. 객관적인 예를 들면, 정부 당국이 전적으로 관리하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에는 반대 의견이 없다. 단지 자기희생적인 사람들이 현재 독립 언론에서 일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유 없는 언론에서 일하는 것은 재미도 없을 뿐 아니라 그들 자신에게도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언론의 자유 원칙은 그들에게 있어 떠날 수 없는 마지막 보루와도 같다.

 

Q: 러시아와의 통합 가능성이 한국 뉴스에 보도되었다. 벨라루스 사람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내가 보기에는 구소련의 붕괴 이후 대부분의 나의 동포들이 독립된 국가에서 살았다. 그리고 그들은 합병에 대한 모든 뉴스를, 그저 벨라루스 대통령이 정권에 대한 지원을 얻기 위해 힘쓰는 가운데 나타난, 러시아의 제국적인 착취의 또 다른 시도라고 생각한다.

 

Q: 국제사회가 루카센코 대통령의 인권 탄압에 대해 경고하는 듯 보인다. 특히 미국이 ‘유럽의 마지막 독재국가’라 칭하고 벨라루스민주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북한의 경우와 같이 경제제제를 가하는 등 인권탄압을 이슈화해서 반미국가를 압박하려는 것 같다. 혹시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가?

 

A: 모든 나라는 그들 고유의 이익이 있고, 가끔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유지하곤 한다. 그렇지만 나는 미국의 국익을 위한 싸움은 인권이나 언론의 자유와 같은 것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중요하다.

 

Q: 남한은 이제 어느 정도 언론의 자유를 성취했다고 본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새로운 보수적인 대통령 이후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정부에 비판적인 방송국 PD들이 파면당하고, 친정부적 신문이 방송까지 겸업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률이 만들어질 위기에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저널리스트들(방송노조)이 파업을 했는데, 이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가?

 

A: 당신도 이미 알듯이 나는 앞에서 언론 종사자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항상 자신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더 큰 권력이 있을수록 덜 자유롭기 때문이다.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큰 대가를 치를 수도 있는 위험한 착각의 세계로 들어서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현재 작업 중인 작품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A: 인생에 걸쳐 나는 건강과 능력 그리고 전문성이 허락하는 한 계속 영화를 만들고 싶다. 자유롭지 못한 나라에는 인권 문제가 없는 나라보다 훨씬 많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주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한국의 독립영화감독들이 우리 앞에 놓인 세계의 또 다른 주제를 찾기를 바란다.                                                                         

                                                                                      (이메일 인터뷰 작성 및 번역 : 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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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울림 1호] 기획 "인권영화제에 보내는 지지메시지"

인권영화제에 보내는 지지 메시지

 

인권의 촛불을 영상으로 환히 비춰주길

 

  인권영화제가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절대 문제는 아니다. 인권영화제가 거리로 나오는 게 전혀 잘못된 것도 아니다. ‘인권’의 타이틀을 내세우고, 영화관에 박혀 저희들끼리만 보고 끝낼 영화제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영화관을 과감하게 박차고 나와, 인권이 억압받는 현실의 거리/거리의 현실에서 모두 함께 보고 감동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 感動! 감각의 움직임, 센스로부터 시작되는 운동. 검열로부터의 자유, 자유로운 표현을 위해, 인권영화제가 먼저 도망쳐야 한다. 벽을 넘고 해방의 광장에서, 대중과 더불어 진행되는 것보다 더 멋진 인권영화의 파티를 어찌 상상할 수 있겠나? 추방하는 권력에 대한 증오, 검열하는 권력에 대한 분노는 그 정도로 충분하다. 이제는 활짝 열린 공간에서 대중들과 함께 즐감하고, 보고 놀 일만 남았다. 이렇게 박차고 거리로 뛰쳐나옴으로써, 영화의 무수한 이미지들을 광장의 시공간에 자유롭게 펼쳐놓음으로써, 억압된 인권을 상기하고 구속된 인권을 해방시켜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현실의 안팎을 가리지 않는 능동적 인권영화제의 운동론이다. ‘표현의 자유’를 구호로 제창하는 인권영화제가 아니라, 자유로운 표현의 무대를 몸으로 실행하는 인권영화제를 감동으로 기대한다. 작년에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올해는 바로 그 청계광장에서다. 어느 영화관보다 더 멋진 곳에서 촛불의 인권, 인권의 촛불을 영상으로 환히 비춰주길 열렬히 기대한다. 인권영화제, 닫힌 광장을 표현의 무기로 활짝 열어 제껴라!!

전규찬(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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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울림 1호] 영화제 소식

 영화제 소식 광장에서 자유를 찾는 13회 인권영화제

  올해 인권영화제는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 6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13회 인권영화제는 안정적인 상영관이 아닌 거리에서 영화를 상영합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다가 좌석이 불편해 일어나 갈 수도 있습니다. 지붕도 없는 광장에서 갑자기 소나기라도 퍼부으면 그 비를 흠뻑 맞을 수도 있습니다. 예측 불허의 상황까지 감수해야 한다면 거리에서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것은 낭만적인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거리에서 하는 이유...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입니다.  인권영화제는 1회부터 영화제가 등급심의 면제를 위해 국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상영등급분류면제를 위한 추천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영화관 측이 영화진흥위원의 추천 없이는 인권영화제에 영화관을 대관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입니다. 영화제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서는 모든 영화는 상영등급을 분류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면제조항은 있으나, 법률이 허용하는 면제는 국가 기관이 추천하는 것을 주요한 전제로 두고 있습니다. 인권영화제는 이러한 예외조항을 포함해 모든 영화에 대한 등급분류심의제도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 2001년 타영화제에서는 국가기관의 추천을 받지 못해 영화제에서 2편의 영화가 상영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분명한 국가 검열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국가가 허용하는 만큼만 표현의 자유를 누려왔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는 범위와 수위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이 함께 정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자의적인 공권력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심의 문제’는 원칙의 문제입니다. 인권영화제는 ‘표현의 자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국가 기관의 추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영화제에 대해서는 사전 심의보다 자율 규제나 사후 심의를 강화하면서 최대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합니다.

 

  인권영화제는 14년간 ‘누구나’ 볼 수 있게 입장료를 받지 않고 상영해 왔습니다. 영화를 돈 벌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문화창작물로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누구나’ 다양한 방식의 다양한 영화를 보며 ‘알권리’를 실현할 수 있고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13회 인권영화제가 광장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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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화제


  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접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기간 내내 활동보조인을 배치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미리 사무실(02-365-5363)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거침없이! Call~me Call~me Cocococe Call~me!!!

 


  시각장애인 

 

    화면 해설이 있거나 더빙을 한 작품을 상영합니다.

 

  청각장애인

 

   국내작품에도 한글자막을 넣어 상영합니다. 모든 해외작품에도 한글자막이 있습니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문자통역 또는 수화통역을 할 예정입니다.

 

  지체장애인

 

    지체장애인을 위한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대중교통과 극장 시설이 비장애인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인권영화제는 항시대기 중!

 

 

  ※ 장애인 접근권 확보를 위한 노력은 장애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영상번역 작가들, 성우들, 한글자막을 넣어 주신 국내 작품 감독님들, 수화통역과 문자통역을 해주신 분들, 점자해설책을 만들어 주신 분들, 활동보조 자원활동가 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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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영화제, 촛불 광장에 서다 !!!

인권영화제, 촛불 광장에 서다 !

 


   2009년 13회 인권영화제가 6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사전검열을 거부해왔던 인권영화제는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이 정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상영등급분류면제추천’을 받지않고 상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극장 측은 영진위의 추천을 받지 않으면 대관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 작년 12회 인권영화제는 영화 심의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비법 개정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면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인권영화제를 치뤘습니다.

 

   영화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나누고 인권의 홀씨를 날리고 싶었던 인권영화제는 올해 13회를  맞이하면서 또다시 거리로 나섭니다. 촛불의 광장이었던 청계광장에서 ‘표현의 자유'를 외치며 13회 인권영화제 판을 엽니다. 촛불 민주주의의 상징인 청계광장에서 관객을 만날 것입니다.

   수많은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할 일이 많아 보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한 인권영화제의 힘찬 난장을 지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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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영작을 소개합니다 ~

 

  예년보다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뚫고 선정된 13회 인권영화제 국내 상영작들을 소개합니다 ~!

 

  <개막작>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개발에 맞선 그들의 이야기

              People who can not leave

6월 5일(금) 20:00 한글자막

6월 12일(금) 17:40

  장호경 JANG Ho-koung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60분ㅣDVㅣ컬러

 

  용산 참사의 본질적 원인인 대책 없는 막가파 개발에 맞선 세입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산 철거민들이 망루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망루 이전의 진실을 밝혀본다. 또한, 용산 참사 이후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아무런 해결도 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어렵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유가족들의 눈물과 투쟁을 담았다.

 

 


 

  학교를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것들 The Necessary Things Around School

 

6월 5일(금) 17:00 한글자막

6월 11일(목) 19:30

  안창규 AHN Chang-kyu

  한국 Koreaㅣ2008ㅣ다큐ㅣ33분 44초ㅣDVㅣ컬러


  대학 등록금은 매년 오르고 있다. 등록금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해 젊은 나이에 신용불량자가 될 판이다. 영화는 고액의 등록금으로 고통 받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빈곤에 집중하면서 ‘교육’이라는 공공의 권리를 강조한다.

 

 


 

  작은 새의 날개 짓

 6월 5일(금) 17:35 한글자막 화면해설

6월 13일(토) 13:55

  김수미 KIM Soo-mi

  한국 Koreaㅣ2008ㅣ다큐ㅣ14분ㅣDVㅣ컬러


  

  중증장애인인 김수미 감독은 희진씨, 명훈씨와 함께 35만원의 월세를 내며 16평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활동보조인 없이는 물 한 모금도 마시기 어려운 하루하루가 연상되지만 영화는 힘차다. 장애인들의 자립은 포기할 수 없는 권리라고 말하는, 이들의 비상을 기대한다.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The Fool Doesn't Catch a Cold

6월 5일(금) 21:10 한글자막

6월 13일(토) 18:00 

  김경만 KIM Kyung-man

  한국 Koreaㅣ2008ㅣ다큐ㅣ18분 45초ㅣDVㅣ흑백+컬러


 

  2007년 대선, 두 친구가 역대 대선 개표방송을 보며 술에 취해간다. 자유로운 취중대화는 과거 정권들에서 현정권으로 이어지는 권력의 이양을 꼬집는다. 

 

 


 

  국경은 없다 Borderless 

6월 6일(토) 17:20 한글자막

6월 13일(토) 19:00

  김환태 KIM Hwan-tae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64분ㅣDVㅣ컬러


 

  집단 자결을 강요받고 학살까지 당한 오키나와 사람들. 국가공권력에 의해 수만 명을 학살로 떠나보낸 제주도민들. 두 섬의 주민들은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영화는 제주도와 오키나와의 슬픔의 현장을 더듬으며 전쟁과 공권력의 참상 앞에 ‘국경은 없다’고 외친다.

 

 


 

  고양이들 Cats

6월 6일(토) 18:40 한글자막

6월 11일(목) 14:50

  풍경 P.K.

  한국 Koreaㅣ2008ㅣ극영화ㅣ62분ㅣDVㅣ컬러

 


  연기자와 스탭이 모두 활동가로 구성된 제작 자체가 극적인 극영화. 비혼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세 여성의 삶은 세상의 틀에 박힌 시선 속에서 위태로워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자유로운 일상과 꿈은 당당하다.  

 

 

 


  

  효순씨, 윤경씨 노동자로 만나다

6월 6일(토) 19:50  한글자막

6월 12일(금) 20:50 

  김태일 KIM Tae-il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39분ㅣDVㅣ컬러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통해 노동운동에 참여한 70년대 여성노동자 송효순씨와 이랜드일반노조 사무국장인 홍윤경씨. 두 사람의 만남으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한국노동현실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Variety Survival Talkshow

6월 6일(토) 20:40  한글자막

6월 14일(일) 13:40 

  조세영 JO Se-young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80분ㅣDVㅣ컬러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이 ‘작은말하기’라는 모임에서 ‘성폭력 피해 드러내기’를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 자신을 열어 사람을 발견하고 성장시킨다. 외부와 충돌을 겪으며 더 강해지는 그녀들. 피해자라는 고정관념을 깨준 용감한 그녀들의 ‘생존토크’는 위대하다.

 

 


 

  레즈비언 정치도전기 The time of our lives

6월 6일(토) 22:10 한글자막

6월 12일(금) 15:00

  홍지유, 한영희 HONG Ji-you, HAN Young-hee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117분ㅣDVㅣ컬러


  ‘한국 최초의 커밍아웃한 레즈비언 후보 최현숙’의 정치도전기. 최현숙 선거캠프는 지난 18대 총선, 파격적인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보수적 색채가 강한 한나라당의 텃밭인 종로구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20일간의 선거운동의 목적과 그 과정을 담았다.

 

 


 

   소년마부 A Young Stallman

6월 7일(일) 16:30 한글자막

6월 13일(토) 16:15

  박홍준 PARK Hong-joon

  한국 Koreaㅣ2009ㅣ극영화ㅣ44분 30초ㅣDVㅣ컬러


 

  고등학생 주인공은 노점상투쟁 중 분신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를 대신해서 노점상에서 떡볶이를 팔고 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노점상은 철거된다. 학교대신 민원실을 드나드는 주인공의 참담한 일상은 계속 이어지는데...

 

 


 

  기타(其他/Guitar) 이야기 Other Guitar Story

6월 7일(일) 18:00 한글자막

6월 11일(목) 16:40

  김성균 KIM Sung-kyun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67분ㅣHDVㅣ컬러


 

  세계 기타 시장의 약 30 % 분량을 만들어 온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 공장 폐쇄에 항의하기 위해 2년이 넘게 힘든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음악인들의 연대가 이어지면서 그들의 투쟁은 더 큰 울림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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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제 13회 인권영화제에 상영될 해외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헤어 인디아 Hair India

 6월 5일(금) 12:00 한글자막 영어자막

6월 12일(금) 19:20

  라파엘레 브루네띠, 마르코 레오빠르디 Raffaele Brunetti, Marco Leopardi

  이탈리아 Italyㅣ2008ㅣ다큐ㅣ75분ㅣHDㅣ컬러

 

 

  인도의 가난한 한 가족. 아들은 한쪽 눈이 점점 안 보이지만 수술을 할 수 있는 40달러조차 없다. 아버지는 머리카락 봉양으로 신(God)이 아들의 눈을 고쳐주길 염원한다. 하지만 사원은 세계적인 가발 회사와 결탁하여 사람들이 깎은 머리카락을 가발회사에 팔고 있다.

 

 

 

 


 

 

  형장의 문 앞에서 At the death house door

6월 5일(금) 13:30 한글자막

6월 11일(목) 13:00

  피터 길버트, 스티브 제임스 Peter Gilbert, Steve James

  미국USAㅣ2008ㅣ다큐ㅣ96분ㅣDVㅣ컬러

 

 

  롤 J. 피켓(Carroll J. Pickett) 목사는 1982년부터 1995년까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사형집행을 지켜봐왔다. 그리고 이들이 사형대로 가기 전의 모습과 자신의 정신적인 경험을 테이프에 녹음해 두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그는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사형제에 반대하고 있다.

 

 


 

 

 누가 치아비치아를 죽였나? Who killed Chea Vichea?

6월 5일(금) 15:20 한글자막

6월 14일(일) 12:00 

  브래들리 콕스 Bradley Cox

  미국 USAㅣ2008ㅣ다큐ㅣ81분ㅣDVㅣ컬러

 

  2004년 캄보디아 노동조합의 지도자이자 인권활동가였던 치아비치아(Chea Vichea)가 신문 가판대에서 살해당한다. 용의자로 체포된 두 남자는 법정에서 살인죄로 20년 형을 선고받는다. 살해 현장에 있는 신문판매원은 침묵을 지키다가 정치적 망명을 보장받고 나서야 당시의 상황을 증언하는데...

 

 

 


  

  저널리스트 Journalists  

6월 5일(금) 18:00 한글자막

6월 14일(일) 15:40

  알레흐 다쉬케비치 Aleh Dashkevich

  벨라루스 Belarusㅣ2008ㅣ다큐ㅣ52분ㅣDVㅣ컬러

 

 

 소련 붕괴 이후, 벨라루스는 독립한다. 하지만 1994년, 루카셴코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민주주의는 봉쇄당한다. 언론인을 집요하게 탄압하는 정부의 위협은 거세지지만 벨라루스 저널리스트들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부에 맞서 싸운다.

 

 

 


  

 버마 VJ Burma VJ - Reporting from a closed country

6월 5일(금) 21:30 한글자막 영어자막

6월 14일(일) 18:50 

  안데르스 외스터가르트 Anders Østergaard 

  덴마크, 스웨덴, UK, 노르웨이 Denmark, Sweden, UK, Norwayㅣ2008ㅣ다큐ㅣ84분ㅣHDVㅣ컬러


  30명의 버마 리포터들로 이루어진 DVB(Democratic Voice of Burma)는 비밀리에 자국의 인권침해 현장을 찍어서 위성으로 오슬로에 보낸다. 2007년 지난 여름, 40년간 해온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집회에서 군부 정권에 의해 짓밟히자 목숨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세상에 알릴 영상을 촬영한다.

 


  

  올리브의 색 : 팔레스타인의 일상

  The Color of Olives : A story of everyday life in Palestine

6월 6일(토) 12:20 한글자막 영어자막

6월 12일(금) 13:00

  까롤리나 리바스 Carolina Rivas

  멕시코, 팔레스타인 Mexico, Palestineㅣ2006ㅣ다큐ㅣ97분ㅣDVㅣ컬러

 

  팔레스타인 가족의 일상은 고립 장벽에 갇혀 있다. 아메르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전기 장벽, 굳게 닫힌 문, 총을 든 군인들에게 점령된 아메르 가족들의 사적인 공간을 섬세한 감독의 렌즈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악마의 거래 Devil’s Bargain

6월 6일(토) 14:30  한글자막 영어자막

6월 13일(토) 12:00

  셸리 세이웰 Shelley Saywell

  캐나다 Canadaㅣ2008ㅣ다큐ㅣ88분ㅣDVㅣ컬러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전지구적인 무기 거래의 궤적을 추적한 영화. 감독은 전쟁무기가 미국의 무기 박람회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으로 유통되는 어두운 현실을 폭로한다.

 

 

 

 


 

 

  백인 여러분 You white people

6월 6일(토) 16:10 한글자막

6월 13일(토) 14:50

  랄라 고마 Lala Goma

  스페인, 프랑스 Spain, Franceㅣ2007ㅣ다큐ㅣ52분ㅣDVㅣ컬러

 

 흑인 소년은 당돌하게 말한다. “하나님이 어쩌다가 당신들 피부를 흰색으로 만들었지?” 8살 우간다 소년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백인들의 삶을 짐작해본다. 이들의 상상은 유쾌하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인종 간 삶의 격차를 보여주는 역설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행성 Another Planet

6월 7일(일) 12:00 한글자막 영어자막

6월 13일(토) 20:50

  페렌츠 몰도바니 Ferenc Moldovanyi

  헝가리, 핀란드, 벨기에 Hungary, Finland, Belgiumㅣ2008ㅣ다큐ㅣ96분ㅣDVㅣ컬러

 

 

  각기 다른 세 개의 대륙에 살고 있는 아이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끔찍한 노역에 시달리는 점은 같다. 감독은 비참한 아동 착취 노동 현장을 내레이션 없이 연이어 담았다.

 

 

 


 

 

   어린 광부 Child Miners

6월 7일(일) 15:00 한글자막

6월 11일(목) 18:30 

  로드리고 바스께스 Rodrigo Vazquez

  UK, 볼리비아 UK, Boliviaㅣ2008ㅣ다큐ㅣ45분ㅣHDVㅣ컬러


 

  볼리비아 서쪽에 사는 13살의 호르헤(Jorge)와 9살의 알렉스(Alex)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던 광산 일을 하는 어린 광부다. 아이들이 캐내는 주석은 무기산업에 조달되어 중동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사용된다. 일이 무서워 당장 그만 두고 싶지만, 먹을 것을 사기 위해 또다시 탄광으로 들어간다. 

 

 

 


  

 노예 Slaves_An Animated Documentary

6월 7일(일) 15:45 한글자막 영어자막

6월 13일(토) 16:00

  다비드 아로노비치 David Aronowitsch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Sweden, Norway, Denmark

  2008ㅣ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ㅣ15분ㅣ35mmㅣ컬러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군부에 의해 인신매매를 당한 후 우간다에서 노예생활을 하다 탈출한 두 아이. 스튜디오에서 이 아이들과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형식의 다큐멘터리이다. 어둡고 강렬한 영상과 아이들의 기침과 숨소리까지 잡아낸 세심함이 돋보인다.

 

 

 


 

 

   브루크만 여성노동자 The women of Brukman

6월 7일(일) 20:30 한글자막 영어자막

6월 11일(목) 20:50

  아이작 아이시탄 Isaac Isitan

  캐나다 Canada l 2008 l 다큐 l 88분 l DV l 컬러

 


  전례 없는 자본 유출로 실직자가 된 아르헨티나 노동자들에게 법원은 계속 일하고 싶으면 기업주가 진 빚을 떠맡으라는 판결을 내린다. 빚을 갚지 못할 경우 공장이 국가재산이 되는 상황 속에서 ‘브루크만’의 여성노동자들은 ‘자립적인 공장’이라는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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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행동하라!!

'비디오로 행동하라'

 

  다양한 미디어 활동과 인터넷 활동을 통해 권력에 순종하지 않는 의견을 생산하고 전달하는 권리도 인권입니다. ‘언론의 자유’는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언론의 권리가 아니라 권력에 저항하는 우리 모두의 권리입니다. 인권영화제는 커뮤니케이션 권리 확보를 위해 활동가나 차별의 대상이 된 정치적 소수자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을 선정하여 상영합니다.

 

 


 

  인권선언“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

6월 6일(토) 12:00 한글자막

6월 13일(토) 17:40

  인권영화제 제작
  한국 Koreaㅣ2008ㅣ다큐ㅣ16분ㅣDVㅣ컬러

 

  2008년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그러나 해결해야 할 인권의 과제는 넘쳐나고 있다. 2008년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불씨가 되기 위하여 인권활동가들은 릴레이 인권선언을 하였다. ‘나는 선언한다. 우리의 권리를’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우리는 쓰다 버리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니다!

6월 7일 (일) 13:50 영어자막
6월 12일 (금) 21:50

  감독: 김천석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22분 37초ㅣDVㅣ컬러

 

  기륭 여성노동자들은 농성 1000일전에 노동현장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며 길고 긴 농성을 이어갔다. 2008년 삭발을 시작으로 2차례의 고공농성, 94일간의 단식농성등을 벌였다. 한국노동문제를 사회적문제로 부각시킨 농성이었으나, 여전히 해결 되지 못했다.

 

 

  촛불다큐_우리 집회할까요? Shall we protest?_Chotbul documentary

6월 7일 (일) 14:15 한글자막
6월 14일 (일) 16:50

  감독: 미나리, 해ㅋ Minari, Hackiei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42분 25초ㅣDVㅣ컬러

 

  2008년 5월 2일과 3일, 첫 촛불 시위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 다큐멘터리는 이명박 정부와 보수언론에 맞서 인터넷에서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행동에 나선 사람들이 5월 2일과 3일의 촛불문화제를 조직한 과정의 일부를 다룬 것이다. 

 


  당신이 고용주라면 시각장애인을 고용하시겠습니까?

6월 7일(일) 16:00 한글자막 화면해설
6월 13일(토) 13:40

  감독: 노동주 NOH Dong-ju
  한국 Koreaㅣ2008ㅣ다큐ㅣ13분 20초ㅣDVㅣ컬러

 

  노동주 감독은 시각장애인이다. 감독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편견에 부딪히며 살아가는 현실을 담았다.

 


  불타는 필름 연대기 시즌2 '320프로젝트'  

6월 7일(일) 17:15 한글자막
6월 14일(일) 17:35

  한국 Koreaㅣ2009ㅣ다큐ㅣ35분ㅣ

 

  2009년 1월. 용산에서 벌어진 참극은 ‘2006년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시즌 1’을 이어 ‘시즌 2’를 만들게 했다. 보다 끈질기고 긴 활동을 다짐한 참여 작가들은 그 첫 번째 성과물로 ‘320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총 10명의 작가들이 참여. 택시 안부터 시장 바닥, 그리고 참사의 현장인 용산을 지나 저 낮은 곳으로 한없이 나아가는 오체투지 현장까지. 2009년 봄을 짧지만 굵게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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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인권영화제 상영일정표 (6/5(금)-6/7(일),청계광장)

 

제 13회 인권영화제 상영일정표

[6월 5일(금) - 6월 7일(일), 청계광장] 

 

(K)한글자막 (E)영어자막 (화)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 상영일정은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6월 5일 금요일 (Fri)   빈곤/국가의 날 ] 

       

         12:00    헤어 인디아   Hair India   (K) (E) 75분

         13:30    형장의 문 앞에서   At the death house door   (K) 96분

         15:20    누가 치아비치아를 죽였나?   Who killed Chea Vichea?   (K) 81분

         17:00    학교를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것들

                     The Necessary Things Around School   (K) 33분 44초

         17:35    작은 새의 날개 짓   (K) (화) 14분

         18:00    저널리스트   Journalists   (K) 52분

         19:00    개막식   50분

         20:00    <개막작>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개발에 맞선 그들의 이야기

                     People who can not leave   (K) 60분

         21:10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The Fool Doesn't Catch a Cold   (K) 18분 45초

         21:30    버마   VJ Burma VJ - Reporting from a closed country   (K) (E) 84분

 

 

     [ 6월 6일 토요일 (Sat)   평화/여성의 날 ] 

 

        12:00    2008 인권선언“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   (K) 16분

        12:20    올리브의 색   The Color of Olives   (K) (E) 97분

        14:30    악마의 거래   Devil’s Bargain   (K) (E) 88분

        16:10    백인 여러분   You white people   (K) 52분

        17:20    국경은 없다   Borderless   (K) 64분

        18:40    고양이들   Cats   (K) 62분

        19:50    효순씨, 윤경씨 노동자로 만나다   (K) 39분

        20:40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Variety Survival Talkshow   (K) 80분

        22:10    레즈비언 정치도전기   The time of our lives   (K) 117분

 

 

      [ 6월 7일 일요일 (Sun)   아동/노동의 날 ] 

        12:00    또 다른 행성   Another Planet   (K) (E) 96분

        13:50    우리는 쓰다 버리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니다!   (E) 22분 37초 

        14:15    촛불다큐_우리 집회할까요?  

                    Shall we protest?_Chotbul documentary   (K) 42분 25초

        15:00    어린 광부   Child Miners   (K) 45분

        15:45    노예   Slaves_An Animated Documentary   (K) (E) 15분

        16:00    당신이 고용주라면 시각장애인을 고용하시겠습니까?   (K) (화) 13분 20초

        16:30    소년마부   A Young Stallman   (K) 44분 30초

        17:15    불타는 필름 연대기 시즌2‘320프로젝트’   (K) 35분

        18:00    기타(其他/Guitar) 이야기   Other Guitar Story   (K) 67분

        19:20    콜트콜텍 투쟁 특별공연 "잠들어 있는 기타를 깨우다!"   40분

        20:00    폐막식   30분

        20:30    <폐막작> 브루크만 여성노동자 The women of Brukman   (K) (E) 8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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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상영회' 상영일정표

'앙코르 상영회’ 한 번 더 상영합니다!

 

  인권영화제에 꼭 참석하고 싶었지만 인권영화제 기간에 다른 급한 일이 생기신 분들, 혹은 뒤늦게 영화제를 알게 되신 분들 등 여러 이유로 보고 싶은 영화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인권영화제에서는 6월 11일(목)-14일(일) 4일간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13회 인권영화제의 모든 상영작들을 한 번 더 상영하는 앙코르 상영회를 준비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상영표를 참고해주세요 ! (단, 상영일정은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나 될 수 있는한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

 

 

 

앙코르 상영회 상영시간표

(6월 11일 - 14일, 성미산 마을극장)

 

 (K)한글자막 (E)영어자막

(화)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T)감독·관객과의 대화

   

  [6월 11일 목요일 (Thu)]

 

         13:00    형장의 문 앞에서   At the death house door   (K) 96분

         14:50    고양이들   Cats   (K) (T) 62분

         16:40    기타(其他/Guitar) 이야기   Other Guitar Story   (K) (T) 67분

         18:30    어린 광부   Child Miners   (K) 45분

         19:30    학교를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것들

                     The Necessary Things Around School   (K) (T) 33분 44초

         20:50    브루크만 여성노동자   The women of Brukman   (K) (E) 88분

 

 

 

  [6월 12일 금요일 (Fri)]

 

        13:00    올리비의 색   The Color of Olives   (K) (E) 97분

        15:00    레즈비언 정치도전기   The time of our lives   (K) (T) 117분

        17:40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개발에 맞선 그들의 이야기

                    People who can not leave   (K) (T) 60분

        19:20    헤어 인디아   Hair India   (K) (E) 75분

        20:50    효순씨, 윤경씨 노동자로 만나다   (K) 39분

        21:50    우리는 쓰다 버리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니다   (E) 22분 37초

 

 

 

  [6월 13일 토요일 (Sat)]

 

        12:00    악마의 거래   Devil’s Bargain   (K) (E) 88분

        13:40    당신이 고용주라면 시각장애인을 고용하시겠습니까?   (K) (화) 13분 20초 

        13:55    작은 새의 날개 짓   (K) (화) (T) 14분

        14:50    백인 여러분   You white people   (K) 52분

        16:00    노예   Slaves_An Animated Documentary   (K) (E) 15분

        16:15    소년마부   A Young Stallman   (K) (T) 44분 30초

        17:40    2008 인권선언“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   (K) 16분

        18:00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The Fool Doesn't Catch a Cold   (K) (T) 18분 45초

        19:00    국경은 없다 Borderless   (K) (T) 64분

        20:50    또 다른 행성   Another Planet   (K) (E) 96분

 

 

 

  [6월 14일 일요일 (Sun)]   집중 ! "표현의 자유"

        

        12:00    누가 치아비치아를 죽였나?   Who killed Chea Vichea?   (K) 81분

        13:40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Variety Survival Talkshow   (K) (T) 80분

        15:40    저널리스트   Journalists   (K) 52분

        16:50    촛불다큐_우리 집회할까요?

                    Shall we protest?_Chotbul documentary   (K) 42분 25초

        17:35    불타는 필름 연대기 시즌2 ‘320프로젝트’  (K) (T) 35분

        18:50    버마 VJ   Burma VJ -Reporting from a closed country   (K) (E) 8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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