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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9/06/05

[인권영화제상황속보]경찰은 인권영화제에 대한 침탈을 중지하고 광장에서 철수하라 !

경찰은 광장에서 철수하라

아무런 법적 근거 없는 인권영화제 방해를 중단하라

 

 

 

1. 인권영화제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정당하게 청계광장 사용승인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3일 갑자기 공단으로부터 갑자기 취소 통보를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6월 4일 오후 8시 경 공단이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다시 사용 승인 공문을 보내옴으로써 현재 인권영화제가 청계광장을 사용하는 데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2. 이에 따라 인권영화제는 예정대로 오늘 아침 6시 경부터 청계광장에서 무대설치를 진행하는 등 영화제 준비를 진행하였으나, 곧바로 청계광장에 경찰 차벽이 6대 설치되었고, 6시 25분 경 경찰 병력이 무대 설치를 막았습니다. 인권영화제측은 어제 팩스 수신한 공단의 사용 승인 알림 문서를 경찰에게 제시하였음에도 경찰은 봉쇄를 풀지 않았고, 이후 경찰 병력이 200여명으로 더욱 증원되어 인권영화제 측의 무대 설치를 계속해서 봉쇄하였고

 

 

 

  현재 오전 9시경, 경찰 병력은 철수 하였으나, 소라탑 뒤편에 경찰버스 3대 포함 버스 10대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3. 영화제측은 예정된 12시에 행사를 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나,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행사시작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음을 관객분들께 알려드리며,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4. 인권영화제는 막중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경찰관직무집행법 제12조에 따르면 경찰은 직권을 남용해서는 안되며 직권을 남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 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경찰의 이러한 초법적인 업무방해에 엄중히 항의하는 바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민사적. 형사적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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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인권영화제가 청계광장에서 '그대로' 진행됩니다!

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 인권영화제 입니다.
먼저, 제13회 인권영화제의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3회 인권영화제 청계광장 개최 관련 경과 상황]


2009년 1월 23일    서울시에 청계광장 사용 신청

2009년 2월 17일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청계천 시설사용 허가> 결정

2009년 2월 26일    서울시 공유재산 사용비 1,276,380원 납입

2009년 6월 1일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청계광장 사용 허가에 대한 변경(취소)사항 알림> 결정

2009년 6월 3일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청계광장 사용 허가에 대한 변경(취소)사항 알림> 

                                 공문 우편으로 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에 도착

2009년 6월 4일   시설관리공단이 제 13회 인권영화제가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것을 허가함,

 

 

  오늘(6월4일) 저녁, 시설관리공단과 만나서 제 13회 인권영화제가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을 쟁취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은 4일 저녁, 팩스를 보내 "청계천 인권영화제에 대하여 주변 여건 변화 등으로 행사진행을 승인" 한다는 내용을 보냈습니다. 이에, 인권영화제와 인권운동사랑방은 기존 계획 대로 인권영화제를 개최할 것입니다.

  마음써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일, 탁 트인 청계광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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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울림 3호] 해외작 소개 - Another planet

Another Planet 

(Ferenc Moldovanyi / 헝가리, 핀란드, 벨기에 / 2008 / 96분)

영화   멕시코, 에콰도르, 콩고,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아동노동과 아동성매매의 문제 등 오늘날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마주하고 있는 우리 행성 이면의 끔찍한 현실을 아이의 눈으로 본 일곱 개의 이야기를 통해 다루고 있다. 영화는 충격적 이미지들을 통해 지구 곳곳에서 자행되는 부조리한 현실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류 존재와 발전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에 조명을 비추고 있다.


- 연주

 

알고보면 더 잘보이는 영화 , 'ANOTHER PLANET'

 

영화 ANOTHER PLANET  영화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세 대륙의 어린이들이 등장한다. 세계노동기구(ILO)의 추산에 의하면 전 세계 5세 이상 14세 이하의 어린이 중 2억명 이상이 가난 때문에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노동에 동원되는 지역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는 경제활동에 동원되는 어린이의 비율이 2004년 기준으로 약 26%에 달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처럼, 세계 각지에서 아이들은 길거리에서 물건을 팔거나 구두를 닦는 일, 쓰레기를 뒤지는 일, 공장일, 품팔이, 성매매 등에 종사하고 있으며, 각종 분쟁 지역에서 소년병으로 동원되기도 한다. 노예의 형태로 고용되어 있거나, 빚의 대가로 담보가 되어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 이 어린이들이 하는 일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노동강도도 세며, 일을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다. 게다가 가족들은 이들의 노동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중남미 일부 지역의 경우, 어린이들이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가구수입의 1/3에 달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어린이들이 노동에 내몰리는 근본적인 원인은 빈곤이다. 이 아이들의 생활환경은 매우 열악하며, 어른들에 의해 노동을 착취당하면서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 속 어린이들처럼 침묵과 무관심, 냉담함의 벽에 둘러싸인 아이들은 자신들의 상황을 운명으로 여기고 체념하며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는 이 어린이들이 사는 곳을 ‘다른 행성’으로 치부하며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묵인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현실을 바라보자. 이 아이들은 분명 우리와 같은 행성에 살고 있다.


-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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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울림 3호] 국내작 소개 - 작은 새의 날개 짓

작은 새의 날개 짓  (김수미/2008/다큐/14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 자립을 한다. 자립은 부모로부터 독립함과 동시에 ‘나’라는 사람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감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 자립은 장애인들에게는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닌 듯 싶다. 자전적 다큐인 '작은 새의 날개 짓'을 통해 감독은 자립을 해야만 하는 이유와, 현재 중증 장애인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해 담담하게 보여준다. 움직이지 않는 카메라 앵글속의 그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둘씩 알아간다. 그리고 감동받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지치지 않고 세상을 향해 날아가려 하는, 그들의 작지만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날개 짓에...

-연아

 


 

 

감독인터뷰 (김수미 감독)

 

영화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말하고 있는 자립은 감독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많은 비장애인들이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거나 혼자 살면서 자립을 합니다. 하지만 유독 장애인에게만 자립이라는 말을 쓰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장애인들도 몸이 좀 불편하다 뿐이지, 생각은 비장애인들과 다를 것이 없거든요. 비장애인들의 자립이 당연하듯이 저희의 자립 또한 그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처음에 자립을 하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의 반응 이라든지 주변의 시선은 어땠나요?

어떻게 저렇게 몸이 불편한 세 사람만 같이 살 수 있나 하며 많이들 의아해 하곤 했어요. 부모님도 처음에 많이 놀라셨어요. 30년동안 함께 살던 애가 혼자 살겠다며 멀리 떠나니 서운해 하시면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죠. 하지만 일단 제 결정을 존중해 주셨고, 힘들면 언제나 돌아오라며 격려해주셨어요.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수십 번씩 집에 내려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여기서 포기해 버리면 앞으로는 아무것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을 것 같아 계속 참고 견뎠어요.

함께 사는 친구들하고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민들레 야학에서 함께 만났어요. 원래 야학에 있던 친구 한 명과 저보다 2달뒤에 한 친구가 왔는데 시설에서 10년 살다가 나온 애였어요. 이렇게 2명의 친구 그리고 저까지 해서 3명이 함께 살게 됐어요. 특히 시설에 오랫동안 있었던 친구가 자립생활하면서 많이 행복해 해요. 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이 개, 돼지 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사람답게 살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나와서 자립을 해서 살면서 사람이 되는 기분을 느껴서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해요.

친구들이 영화 찍는다고 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이던가요?

처음에는 싫다고 하더니, 점점 연기들도 잘하고 많이 도와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영화에서 보면 활동보조 시간(나라에서 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인이 필요한 시간을 할당해 주어서 그 도움을 받게 하는 것)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보통 어느 정도 받게 되죠?

한 달에 50시간 받는 분도 있는데, 하루에 1시간 반 밖에 안 되는 시간이에요. 이 짧은 시간동안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쌀 씻고 밥을 해놓는 정도에요. 만약 비장애인들의 손발을 묶어놓고, 하루에 1시간 반만 활동보조인이 와서 도와준다고 생각해보세요. 화장실도 못 갈 것이고, 아무것도 못 먹는 것은 물론이고, 만약 기저귀를 차고 있는 분이라면 일을 본 다음에도 하루 종일 활동보조인이 올 때까지 기저귀도 못가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제도가 충분히 정착이 안 된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그럼 이런 활동보조시간은 어떻게 책정되는 건가요?

2007년도에 시범시간이 끝나고 5월쯤 보건소 직원들이 와서 설문조사를 했어요. 설문지도 굉장히 애매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눈으로 직접 보면 아무것도 혼자서는 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이라는 것을 뻔히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화에 나온 제 친구는 0시간 나왔어요.저는 20시간 나왔고요. 0시간 나온 장애인들이 인천에 몇 명 있었는데 모두가 중증장애인이에요. 아무것도 혼자서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0시간 나왔는지 저희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저희들끼리 0시간 나온 친구들에게 “너희는 비장애인이냐?”며 우스갯소리도 하곤 해요.

활동보조 시간의 부족 말고도 우리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많은 점이 불편할 것 같아요. 조금 얘기해 주실 수 있을 까요?

사실 장애인들은 하루 종일 방안에 갇혀있어요. 학교에서 잘 받아주지도 않아서 공부도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 안으로 들어가기가 더욱 힘들어졌어요. 공부를 제대로 못한 사람이 어떻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많은 장애인들이 일을 하지 못하고 한달에 50만원도 안 되는 돈(소급비)을 받아요. 한 달에 50만원 가지고 살수는 없죠. 주거의 경우만 생각하더라도 장애인용 편의시설을 갖춘 집에 살아야 하는데, 그 주거비 월세만 하더라도 40~50만원이에요. 결국 방값만 내고 굶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그래서 여러 중증장애인들끼리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아요. 저 또한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요즘 복지부 앞에서 지역사회주거대책에 대해 투쟁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문제 때문에 투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나라에서 인천에 새로운 시설을 하나 지으려고 해요. 그것 때문에 투쟁을 하고 있어요. 시설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어가요. 나라에서 시설 쪽으로만 지원할 게 아니라 차라리 그 돈으로 아파트를 매입해서 각 아파트 한 채당 2~3명씩 장애인들이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저희한테 훨씬 좋은 대안이에요. 그리고 시설을 만들면 나라에서 돈을 계속 그 시설에 지원해 주는데, 그 매달 나가는 지원비를 아파트 안에 사는 장애인들한테 주면, 우리들도 얼마든지 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어요. 갇혀 있는 게 아니라.
왜 그렇게 시설에만 공을 들이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같은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해 내는데 정부에 그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왜 이런 생각을 못하는지...... “장애인들은 사회 안에서 살지마라.” 이런 뜻인 건지...... 왜 많은 돈을 들여서 오히려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촬영 중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은데 소개 좀 해주세요.

너무 많은데, 아쉬웠던 점을 하나 말하고 싶어요. 원래 영화뒤쪽에 사진을 스냅으로 연결시키려고 할 생각은 아니었어요. 야학의 모습, 특히 야학 친구들을 인터뷰하는 모습들을 담고 싶었는데 카메라를 가지고 갈 때마다 비가 오거나 행사가 생겨서 도저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영화제 출품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할 수 없이 사진으로 대충해버렸지 뭐에요.

이번 영화가 첫 작품이잖아요. 앞으로 감독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혹시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 있나요?

아직 진행 중인건 없지만, 이쪽에 관심이 많아요. 영화를 만드는 일이 신기한 것도 많고 무척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영화를 조금씩 해볼 생각이에요. 사실 감독님이라는 호칭도 굉장히 어색해요.

감독님이 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애인들이 자립생활하기위해 부딪칠 일들이 너무 많은데, 그 분들이 포기하지 않게 조금만 더 옆에서 살펴주시고 힘이 될 수 있게 같이 가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나라 제도도 빨리 제대로 정착이 되어야 하구요. 오히려 지금 정권이 들어서면서 장애인인권이 후퇴되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앞으로 나아가기만 해도 모자랄 판에 말이죠.

인권영화제 거리상영에 대한 지지의 메시지

인권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신데, 저도 꼭 참석 할테니 많은 분들 모이셔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권 없는 사회가 되지 않게 많이 힘써주시기 바래요. 아자!



인터뷰: 연아, 성진, 호야 /영상 촬영 및 편집: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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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울림 3호] 인권영화제에 보내는 지지메시지

인권영화제도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죠 -

 

올해 인권영화제를 청계광장에서 한다는 말을 들으며 걱정보다는 설레임이 앞섭니다. 작년 인권영화제에서 만났던 영화 ‘파벨라 라이징’이 저에게 선사했던 신선한 감동은, 거리의 공기를 타고 전해졌기에 더 오래 남아있거든요. 아무렴, 영화는 거리에서 봐야 제 맛이죠! 저는 광장이 살아있고 거리가 춤추는 나라가 부러웠습니다. 인권영화제 거리 상영은 사람들이 광장에 모이게 하고 광장의 문화를 만들어가게 할 것입니다. 어쩌면 MB 정권에서 인권영화제가 거리를 선택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틈새의 자유에 만족하지 않고 거리 상영을 선택하는 인권영화제도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죠. 인권이 존엄의 문제에서 생존의 문제로 절박해지는 요즘입니다. 존엄을 위해서 영화를 봐왔던 제가 살면서 만났던 가장 아름다운 작품들은 생존을 다루는 인권영화제의 영화들이었습니다. 더 많은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영화들로 거리의 밤하늘을 수놓아주길 바랍니다.



-멀뚜기(인권영화제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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