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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그 방한 반전강연 - 무엇이 내 아들 닉 버그를 죽였는가?

지난 5월 11일 우리는 충격적인 영상을 접했습니다.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자행된 이라크 포로들에 대한 학대행위에 대한 보복' 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인 통신사업자 닉 버그를 참수하는 이라크 저항세력들의 모습이 뉴스 화면에 나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심지어 '참수 동영상은 조작된 가짜다' 라는 말이 꽤나 신빙성있게 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달 남짓한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는 한국인 김선일씨가 같은 일을 당하고 말았고, 그와같은 사건들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닉 버그씨의 부친인 마이클 버그씨는 닉 버그의 죽음이 알려진 직후부터 아들의 죽음이 무엇때문이었는지 분명하게 주장해 왔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닉 버그 살해사건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 며 유가족들에게 형식적인 조의를 표했지만 마이클 버그는 5월 13일 라디오방송 KYW-AM과의 인터뷰에서 '내 아들은 조지 부시와 도널드 럼즈펠드의 죄 때문에 죽었다.' 고 말해 부시 정권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선일씨의 죽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한국군은) 제발 여기서 나가달라' 는 절규에 돌아온 답변은 '파병방침 변함없다' 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이었습니다. 김선일씨가 끝내 살해되자 정부는 '우리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  하고 저항세력들이 그를 살해했다며 분노의 초점을 이라크 저항세력들에게 돌리려고 했지만 사실 김선일씨를 살해한것은 침략전쟁에 끼어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정권 본인이었음은 닉 버그를 살해한것이 부시 행정부인 것과 마찬가지로 분명한 사실입니다.


미국은 여전히 이라크에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있습니다. 지난 12 일에도 바그다드 도심 하이파 거리에서 미군 헬기가 민간인들을 향해 경고도 없이 사격을 가해서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바그다드뿐만 아니라 팔루자, 라마디, 사드르 시, 탈 아파르, 모술 등과 같은 도시에서 미군은 공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막가파식 공격은 한편으로 미국 지배자들이 이라크가 베트남화 되어가고 있는것에 대한 불안감의 증폭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만적인 '주권이양' 이후 이라크에서 미군에 대한 공격은 한달평균 60 여건으로 그전 3달과 비교하면 20% 가 증가한 것입니다. 이라크에 파병되었다가 본국으로 돌아간 많은 미군들이 반전시위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으며,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라크 저항세력들에 대한 반감, 혹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다소 무관심 해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양비론에 빠져서도 곤란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모든 저항 방식을 무비판적으로 지지해야 하는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울 권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전적으로 지지해야 합니다. 거기에, 현재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저항의 구심점은 이라크에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미국이 수렁에 빠져있는동안 그들은 한반도를 비롯한 타 지역에 개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미국을 이라크에서 패퇴시킨다면 미국의 지배자들에 대한 더 큰 타격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클 버그는 닉 버그의 죽음 이후로 세계 여러곳에서 자신의 아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자들이 누구인지, 왜 이라크 전쟁에 반대해야 하고 어떻게 싸울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왔습니다. 이번 방한에서도 그는 '이라크 전쟁의 진정한 동기를 폭로하고 반박할 것이며, 한국인들도 반전 운동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쟁에 반대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마이클 버그씨의 방한 반전강연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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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그 방한 반전 강연


무엇이 내 아들 닉 버그를 죽였는가?


● 서울 강연회                  

일시 : 10월 9일(토) 3시          장소 : 중구 구민회관(동대문 밀리오레 뒤)


● 부산 강연회                  

일시 : 10월 10일(일) 3시       장소 :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


주최 : 다함께


후원 : 파병반대국민행동,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프레시안, 반전평화기독인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참가비 : 2,000원


문의 : 02-2271-2395  atgmail@nate.com  http://www.alltogether.or.kr/berg

 

* 10 월 9 일 오후 3 시의 서울강연회에 오시는 분들은 018-503-7858 (하이에나새끼) 한테 연락주세요. 강연 이야기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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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WTO 쌀 수입 개방 반대 투쟁에 함께합시다.


'WTO가 농민을 죽인다.' 작년 멕시코 칸쿤에서 자신의 배를 자르며 이경해 씨가 했던 말입니다. 이경해 씨의 죽음은 WTO 등의 신자유주의 경제질서가 농민을, 그리고 피억압민중들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일입니다. 그리고 WTO는 여전히 전 세계의 가난한 농민들을 체계적으로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WTO 는 '자유로운 농산물의 교역 및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좀더 값싼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자유' 를 내세우며 농업 보조금을 더 줄이고 시장 규제 장치들을 계속 없앨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WTO 등의 신자유주의 경제질서를 이끄는 강대국들의 농업 보조금은 WTO가 출범한 1995년 1천8백20억 달러에서 1997년 2천8백억 달러, 1998년에는 3천6백20억 달러로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2002년 유럽연합의 농업 보조금은 부유한 나라 전체가 가난한 나라에 지원해 준 원조 총액의 6배에 이릅니다.
지난 7월 말 WTO 일반이사회에서도 미국과 유럽연합은 개도국들에게 보조금 감축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은 블루박스라는 항목의 농업 보조를 유지했습니다.


그러한 농업보조금으로 이익을 보는 곳이 바로 전 세계 곡물 수출의 약 60퍼센트를 차지하는 카길, 컨티넨탈, 루이드레퓌스, 분게, 아드레 같은 곡물 다국적기업 들입니다. 카길이 WTO 농업 협상 막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WTO를 카길 위원회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국적기업과 극소수의 대농장주들이 관세 감축 같은 시장 규제 조치 해제 덕분에 더 많은 농산물들을 팔아 이득을 챙길때, 대다수 가난한 농민들은 도산하고 파산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지의 기자인 그레그 팔라스트는 '나는 스티글리츠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의 빈곤과 위기에 대한 해결책이 비교적 간단하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즉, 그 해결책은 피를 빠는 자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8억 명이 굶주리고 있고 해마다 3천6백만 명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으며 한 시간에 4천 명꼴로 굶고 있는가하면, 선진국 내에서는 과잉생산된 농산물이 넘쳐 나는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피를 빠는 자들, 팔라스트가 말하듯이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통해 전세계의 농민과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을 먹고사는 자본주의 기업들을 제거하는 일이 될것입니다.


노무현 정권의 농업 정책에 대해서도 기대할수 없습니다. 현 정권의 농업정책을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6핵타르 이상을 소유한 농민들만 남고 나머지는 알아서 땅을 버리고 무대에서 사라져야 하며, 추곡수매 같은것도 기대하지 마라' 는 것입니다. 가난한 농민들은 모두 없어지라는 것과 다름이 아닌 것입니다. 노무현은 농민들한테 119조나 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달랬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농림부 예산이고 그조차 그 대부분은 유전자 조작과 다국적 기업들의 유전자 해적질을 위한 연구에 쓰일 예산이지, 농민들을 위한 돈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쌀 수입이 개방되면 값싼 쌀을 구입할 수 있는데 쌀 시장 개방반대 투쟁에 지지를 보낼 이유가 없지 없느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각각의 개별산업은 독립적으로 기능하는것이 아니라 연관되어서 움직입니다. 쌀 시장 개방은 신자유주의 정책의 일환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금융,교육,제조업 등 각종 산업의 개방역시 함께 불러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개방들이 진행될수록 대다수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소수의 부자들만 더 많은 부를 축척하게 될것입니다.


전세계 대다수 농민의 삶을 위협하고 다국적 곡물 기업들의 이윤만을 채워줄 이러한 쌀수입 개방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번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학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다른 누구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삶을 지키기위한 행동에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쪽에 오시는 길과 연락처, 올려두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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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4 년 9 월 11 일 (토요일) 오후 3 시


장소 : 서울 대학로


오시는 길 : 지하철 4 호선 2번 출구


연락처 : 018-503-7858 - 하이에나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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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 5 일 고용허가제 중단을 위한 투쟁에 함께합시다.



겨울을 거치고 봄을 지나서 이제 여름마져도 끝났습니다.
명동성당에서 4 번째 계절을 맞이하는 이주노동자 농성단의 투쟁은 어느새 300일째 라고 합니다.
우습게도 예전의 '사계'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계절은 바뀌어도 미싱은 잘도 돈다던 그 가사처럼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대한민국 정권의 이주노동자 탄압은 끝날줄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난달 17일 부터는 고용허가제를 강행 실시하고 말았지요.
웃기더군요. 어제였던가, 고용허가제 실시후 처음 '합법적' 으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 라며
TV 뉴스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주노동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뉴스가 아니라 마치 무슨 고용허가제 정당성 입증용 광고 같았습니다.
그리고 서글펐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입국하던 그 이주노동자들의 얼굴이 대한민국에선 곧 딱딱하게 굳어버릴것이라는것을 알기 때문에 말입니다.
세상 말세라더니, 요즘은 살인정권을 위한 광고도 정규 뉴스시간을 할애해서 하는 모양이죠?


출입국 관리소 사람들은 '인간사냥꾼' 이라는 말만큼은 피해달라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고용허가제가 시행 되자마자 막무가내로 단속하는, 그것도 작업장이건 어디건 무단으로 침입해 각목들고 집단폭행.불법체포 일삼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런말 할수 있습니까?
오죽하면 한겨례같은 친정권 언론이 그러겠어요, '각목들고 시작하는 고용허가제' 라고.
오죽하면 중소기업 사장들도 단속에 반발하고 나서겠어요.
덕분에 노동자와 사장들이 손 잡을지도 모르게 생겼어요. 이거 기뻐해야 합니까?


사실 스스로가 별로 한것이 없기 때문에 부끄럽습니다만
우리의 경제와 우리의 복지에 엄청난 기여를 해왔으며 지금도 하고있는 이주노동자들을
우리가 충분히 보호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불법 이라는 이름으로, 외국인 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들이 탄압을 받는것을 방치한다면
'합법적인 한국' 노동자들의 임금과 생활수준이 상승됩니까?
노동자를 정규직,비정규직 또는 한국인,외국인 또는 합법,불법으로 나눠서 차별하고 탄압하는것은
오로지 자본가 와 자본주의정권에만 유리하게 작용할뿐 이라는 말씀을 또 드려봅니다.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들이, 한국 노동자들이 함께 싸워줄때 가장 큰 힘이되고 가장 큰 희망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한국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고 힘껏 싸워왔습니다. 노동하는것이 죽음의 이유가 되는 세상을 끝내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며 생활하는 세상은 우리가 나서서 외칠때, 좀더 앞당겨져 올것입니다.

 

아래쪽에 오시는 길과 연락처, 올려두겠습니다. 오시면 연락좀 주세요. 인사나 드리게 ^^; 

항상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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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4 년 9 월 5 일 (일요일) 오후 3 시

 

장소 : 서울 종묘공원

 

오시는 길 : 지하철 1 호선, 3호선, 5 호선 종로3가역

 

연락처 : 018-503-7858 - 하이에나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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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초대합니다 - 한국경제 왜 위기인가

 

최근 한나라당 의원들의 책임 전가식, 웃기지도 않는 퍼포먼스 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만
경제위기가 전혀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않고 있는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수많은 평범한 우리들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삶들이 좀체로 나아지지않는 상황은 '경제위기' 의 진정한
원인에 대해서 진지하게 모색해야할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있을 지역포럼은 우리삶의 목줄을 죄어오고 있는 경제위기가
무엇에 연유한 것이며 진정한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수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마포사회포럼은 열린 포럼을 지향하고 있으며
세상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함께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발제를 맡아주실 연사는 다함께 신문에 경제기사를 꾸준히 기고하고 있는 이정구 씨 입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합니다.

그럼 수요일날 뵐수 있기를 바라며, 짐승은 이만 사라집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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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쟁과 변혁의 시대 - 시간 및 장소안내

 

10:00 ~ 1:00

 

9시 30분부터 접수 받습니다

 

1:00 ~ 2:30

 

이라크 점령의 현실과 한국군 파병 법학관 신관 501호

임영신 이라크평화네트워크 활동가 | 김광일 반전평화공동행동 활동가

 

2:30 ~ 3:00

 

휴식

 

3:00 ~ 4:30

AIDS와 억압 법학관 신관 201호

장호종 <다함께> 기자

윤가브리엘 동성애자인권연대 활동가, HIV 감염인을 위한 모임 '세울터' 홍보국장

사파티스타 10년 법학관 신관 202호

이수현 <다함께> 편집팀

학생과 사회변혁운동 법학관 신관 501호

정병호  다함께 학생팀장, 민주노동당 학생부문 중앙위원

4:30 ~ 5:00

 

휴식

 

5:00 ~ 7:00

 

맑스주의와 환경 인촌기념관

자이 자일스 웅파콘 타이 사회주의자

 

7:00 ~ 8:00

 

저녁식사

 

8:00 ~ 9:30

다큐멘터리 상영 인촌기념관

8월 19일 (목)

 

10:00 ~ 11:30

 

노무현, 제 임기 채울까? 법학관 신관 501호

전지윤 <다함께> 기자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

 

11:30 ~ 12:00

 

휴식

 

12:00 ~ 1:30

윤정은이 본 이라크 점령의 현실과 저항 법학관 신관 102호

윤정은 평화운동가(2004년 3월부터 6월까지 이라크에서 활동

자율주의 논쟁 법학관 신관 501호

조정환 도서출판 갈무리 주간 겸 공동대표

김인식 다함께 운영위원

1:30 ~ 3:00

 

점심식사

 

3:00 ~ 4:30

일본 정치의 이해 법학관 신관 201호

이정구

오늘날의 여성 해방 법학관 신관 202호

정진희

레닌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유효한가? 법학관 신관 501호

최일붕 다함께 운영위원, 《레닌 : 당 건설을 향하여》역자

4:30 ~ 5:00

 

휴식

 

5:00 ~ 7:00

 

오늘날의 사회운동과 NGO들 인촌기념관

자이 자일스 웅파콘 타이 사회주의자

 

7:00 ~ 8:00

 

저녁식사

 

8:00 ~ 9:30

 

급진 음악과 운동 인촌기념관

마틴스미스 영국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이자 전쟁저지연합 활동가

8월 20일 ()

 

10:00 ~ 11:30

 

정성진의 한국경제 위기론 법학관 신관 501호

정성진 맑스주의 경제학자, 현재 경상대학교 교수

 

11:30 ~ 12:00

 

휴식

 

12:00 ~ 1:30

동남아시아 계급 투쟁 법학관 신관 501호

자이 자일스 웅파콘 타이 사회주의자

칸쿤 승리 1주년 - WTO에 맞서 어떻게 싸워야 하나 법학관 신관 201호

김어진

1:30 ~ 3:00

 

점심식사

 

3:00 ~ 4:30

올림픽과 정치 법학관 신관 201호

강동훈 <다함께> 기자

과학과 이데올로기 법학관 신관 202호

정진희

로자 룩셈부르크의 생애와 사상 법학관 신관 501호

김하영 다함께 운영위원

4:30 ~ 5:00

 

휴식

 

5:00 ~ 7:00

 

1968 반란과 베트남 전쟁 경영관 별관 1층 학우강당

마틴 스미스 영국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이자 전쟁저지연합 활동가

 

7:00 ~ 8:00

 

저녁식사

 

8:00 ~ 9:30

 

소설가 방현석이 말하는 최근 한국노동운동사 경영관 별관 1층 학우강당

방현석 영소설가, 《아름다운 저항》의 저자

 

21일 ()

 

10:00 ~ 11:30

 

노동자 국회의원 심상정으로부터 듣는다 경영관 별관 1층 학우강당

심상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11:30 ~ 12:00

 

휴식

 

12:00 ~ 1:30

김일성 사후 10년 - 북한은 어디로? 경영관 별관 1층 학우강당

김하영 《국제주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저자

사회민주주의의 성격  법학관 신관 501호

김인식 다함께 운영위원

1:30 ~ 3:00

 

점심식사

 

3:00 ~ 4:30

이라크의 역사 - 전쟁, 저항 그리고 혁명 경영관 본관 A501호

김용욱 <다함께> 기자

이주노동자와 추방정책 법학관 신관 201호

정진희

트로츠키의 사상 법학관 신관 501호

최일붕 <다함께> 편집자이자 국제연락간사, 한국최초 트로츠키주의자,

           《트로츠키 사상의 이해》 역자

4:30 ~ 5:00

 

휴식

 

5:00 ~ 7:00

 

미국의 세계제패 전략과 오늘의 제국주의 경영관 별관 1층 학우강당

마틴 스미스 영국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이자 전쟁저지연합 활동가

 

7:00 ~ 8:00

 

저녁식사

 

8:00 ~ 9:30

 

영화 상영 경영관 별관 1층 학우강당

8월 22일 ()

 

10:00 ~ 11:30

 

손석춘의 신문 읽기 여론 읽기 법학관 신관 501호

손석춘 <한겨레> 논설위원

 

11:30 ~ 12:00

 

휴식

 

12:00 ~ 1:30

 

노동계급, 노동조합, 그리고 현장조합원 운동 인촌기념관

마틴 스미스 영국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이자 전쟁저지연합 활동가

 

1:30 ~ 3:00

 

점심식사

 

3:00 ~ 4:30

중국 : 자본주의의 미래? 제2학관

김용욱 <다함께> 기자

자본주의와 건강 법학관 신관 201호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그람시와 시민사회 법학관 신관 501호

자이 자일스 웅파콘 타이 사회주의자

4:30 ~ 5:00

 

휴식

 

5:00 ~ 7:00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운동의 미래 인촌기념관

마틴 스미스 영국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이자 전쟁저지연합 활동가

자이 자일스 웅파콘 타이 사회주의자

최일붕 다함께 운영위원, 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 운영위원

 

7:00 ~ 7:30

 

2004 전쟁과 변혁의 시대 매듭 및 갈무리 인촌기념관

 

7:30 ~

 

반전집회 민주광장(우천시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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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쟁과 변혁의 시대에 함께합시다.

 

오는 8월 18일 부터 22일 까지, 고려대에서 '2004 전쟁과 변혁의 시대' 라는 제목으로
4박 5일간의 대 토론회가 있습니다.

 

전쟁과 변혁의 시대( 이하 전.변) 는 한국에서 열리는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포럼이자 동시에 축제이며, 지난 투쟁들에서 배우거나 반성한 부분들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운동의 미래를 전망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전.변 에서 다뤄질 주제들은 다양합니다. 이라크전쟁, 파병 같은 문제들을 비롯해서 WTO, 이주노동자,환경문제,급진음악 같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또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의 방향이나 한국경제 위기에 대한 이야기까지, 우리가 사회문제들을 이야기하며 한번씩 마주치게될 화두들에 대한 다양하고 진지한 논의가 전개될수 있을 것입니다.

 

포럼에서 발제를 맡게될 패널들은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심상정 의원,  한겨례 손석춘 논설위원,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씨, 맑스주의 경제학자 정성진 교수 등 국내 인사들과 함께 이주노동자로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자이드씨,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 마틴 스미스, 타이 사회주의자인 자이 자일스 웅파콘 등 다양한 분들이 준비해주고 계십니다.

 

포럼은 패널들의 발제로 시작해서, 참가자들의 자유토론 (플로어토론) 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할수록 더 풍부한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겠지요.

 

음,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는 작년 다함께에서 주최한 '변혁인가 야만인가','전쟁과 변혁의 시대' 같은 토론회에 참여한 경험들이 인식을 넓혀주고 운동에 대한 근본적인 전망들을 갖게 해준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예 휴가기간을 전.변 으로 맞춰

놓았지요. 사실 작년에는 회사 때문에 많이 듣지는 못했거든요. ^^;;

 

전.변을 준비한것은 다함께지만 포럼을 알차게하고 멋진 결실을 맺도록 하는것은 참여자 개인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2004 전.변 을 더 멋지게 완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날짜별 토론회가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 보다 많은 이야기 나누면 더 좋을거 같은데, 오시면 그냥 가지 마시고 연락도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 018-503-7858 로 거셔서 짐승새끼 찾으시면 됩니다. ^^; )

 

그럼, 무더위에 다들 건강 주의하시고, 항상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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