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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술저장고 공개...ㅎㅎ

  • 등록일
    2009/06/04 13:11
  • 수정일
    2009/06/04 13:11

바야흐로 술담그기 좋은 계절...ㅎㅎ

작년에 담근 술들을 다 먹어치운 상황이라

급하게 술담그기에 돌입중...ㅎㅎ

 

그래도 아직 남아 있는 놈들이 제법 있어서

제고 파악을 했다.

 

우선 칡술이 아직 있다....ㅎㅎ

재작년에 어머니가 담근 거 가져와서

한번 절반을 먹고나서

재 보충해 놓은 것인데

이젠 제법 색깔과 맛이 충분이 우러났다는....ㅎㅎ...나름 맛있다....헤헤헤

 

글구 작년 이맘땐가에 담그었던 벗나무 열매술이 있다.

작년에 담그고 나서 가을 쯤 한번 먹으려고 열었었는데....^^;;

향이 너무 강해서 나에겐 맞지않는 술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그냥 가지고 있다....ㅎㅎ...드실분 연락 주세용...호호호

 

그리고 먹다 남은 포도주랑...소주랑....먹다남은 오디기(뽕나무열매)술이 조금 있다...ㅎㅎ

 

저번주랑 이번주에 담근 술도 있다

 

 

앵두 술이다,,,,ㅎㅎ

색깔이 예쁘게 우러났는데 맛은 아직 조금더 있어야 한다.

약 한달정도 있으면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는...ㅎㅎ...아 넘 먹고 싶군....크크크

 

 

뽕나무 열매 일명 오디기술이다....ㅎㅎ

매년 담그어서 마시는데 맛있다....ㅎㅎ...실은 조금 달달한 편이다...ㅎㅎ

담근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벌써부터 향과 맛이...ㅎㅎ....쵝오...푸하하하

 

 

처음으로 담그어 본 국화술이다....ㅎㅎ

시장갔다가 노점 할머니가 이렇게 담그면

담그기도 쉽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그러니까 사가라고 하셔서

냉큼 사가지고 해봤는데........맛이 무척 기대되는 중...ㅎㅎ

몰래 손가락으로 찍어먹어 보았는데 아직은 향만 강하고 맛이 우러나진 않았다.

아 !!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할머니에게 안 여쭈어본걸 무척 후회하고 있는 중..ㅎㅎ

여튼 즐거운 술담그기 게절이다...헤헤헤

 

참...조만간

매실주를 왕창 담가야 하고

오미자 술도 조금 담가야 할 듯....ㅎㅎ

나날이 풍족해지는 나의 주류창고....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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