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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에 소주 한잔...크크크...
밤에만 일하다 보니
이런 안주에 술한잔하는 것이 참 낯설기도 하고......
간만이다.
블러그에 뭐라도 끄적거려야 겠다고 결심한지 1년만에
그 것도 이렇게 술 취한 김에 몇자 적으려니
막막해지는 것이 .........시간이 턱하니 막혀버린 듯 숨차다.........
오늘 시를 읽었다.
뜻하지 않은 만남 후에 가지는 여운이라고나 할까 ?.....크크크
그래서 민망하게 시를 몇 편 읽고 제법 행복했더랬다.
아이들이 어느 덧 어른이 되서
내가 살아가는 모습과 별반 차이없이
돈벌는 걱정과 돈 쓸 걱정을 하고...
아주 가끔 예전의 일들로 서로를 추스려주다보니
내가 잠시 그 시간과 공간에 녹아드는 듯 어리둥절 반에 미묘한 자만심 반에.....
어처구니 없는 아저씨의 회고담이 되어버렸다....어이없게...
시를 읽었다.
그렇게 자기 만족의 애뜻함에 젖어
세상밖으로 한 발짝 떨어져 나와 시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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