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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 한겨레 '유레카'에 돈오돈수(頓悟頓修)·돈오점수(頓悟漸修) 얘기가 실렸다.
이 글에서 기자는 頓修를 해인사의 성철이 불교계 내부의 각성을 촉구한 불호령으로, 漸修를 송광사의 법정이 외부로 열려 있는 실천을 강조한 자비심으로 각각 자리매김하면서 두 논리의 상충을 보완했다.
널리 알려진대로, 頓修란 단박에 깨치면 더 이상 수행할 것이 없다는 얘기고 漸修는 점진적인 수행을 거쳐야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와 유사한 상충현상은 변혁운동 공간에서도 종종 일어난다.
이미 맑레 선생께서 모든 역사철학을 頓悟해서 평정하셨기에 그를 따르면 되지 나머지는 죄다 잡설이라는 논리와 맑레 선생 이후 시대상황이 매우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므로 후학들과 함께 이를 미분ㆍ횡단해서 頓悟로 나아가자는 논리가 그것인데 여간 지난한 얘기가 아니다. 그 중에는 본 블로그 내부모순에 올려놓은 국가자본주의 논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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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노준은 20세기 사회주의를 “관료적 국가사회주의”로, 사노련“국가자본주의”로 인식한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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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련의 사노준 비판]사노준의 “관료적 국가사회주의” 시각은 소련에서 일어난 계급투쟁 양상을 보지 못한다. 결국 사회주의 상에 대한 차이는, 차베스 정권을 우호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자본-임노동 관계가 철폐되고, 노동자가 생산의 주인이어야 사회주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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