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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

요즘은 정말 재밌는 일은 고사하고라도 우울하고 짜증나는 소식만 잔뜩 들리네요.
그냥 한번 웃자고 적어봅니다.

저녁먹고 성연이랑 투니버스에 "드레곤Z"을 보고 있는데 대사중에 " 이 하룻강아지가...."
하는 부분이 나왔어요. 예전에 퀴즈프로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하룻강아지에서의 하루가 며칠인가 하는. 답도 기억이 안나고 약간 궁금하기도 해서 성연이게게 물었죠.

- 성연아. 하룻강아지가 뭔지 알아?
- 응. 옛날에 호랑이에게 도전한 용감한 개야.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그렇다고 농담하는것도 아닌 표정으로 봐서는 정말 그렇게 알고있는것 같더군요. 재미없나요? 전 무지 웃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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