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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내 꼬여진 삶의 해결책이 되어질 듯한 어떤 단체(증산도나 여타 마이너 종교단체보다 더 알려지지 않은 듯한)에 소개되어 그 안의 다양한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고(기억에 남는 건 거의 없지만)...
꿈 초반에는 그사람(단체)들에게 믿음이 가고 열렸던 마음이, 후반에 신비현상구현등의 상투적인 장면이 등장하며(내가 꾼 꿈이지만..ㅡ.ㅡ) 마음은 식고 의심만 가득차며 결국은 현실의 나처럼 튀는 방향으로 결말이 났다...ㅡ.ㅡ
이 외에도 여러 아는 사람과 내용없는 곁가지 스토리가 있었으나 기억도 안나고... 그저 오늘 길게 잔 시간처럼 여러가지 잡꿈을 꾸었다는...
그냥 보고싶었던 사람들이 출현해준 것만으로도 좋았고.
저녁때 안 먹었음을 자기전에 기억했으나 안먹고 12시까지 버틴것도 오랫만이기에 그냥 버티고 비몽사몽 잠을 시도하다 포기.
네이넘의 도움으로 먹는약 체크해보기.
약이라는 거 다 부작용이 없지는 않겠지만...
중독성 없다, 더이상 줄일 량이 없다... 액면 그대로 믿은 내 탓이지..ㅡ.ㅡ
알프람
http://medic.naver.com/pharm_print.php?uid=A11ABBBBB1398
외국교도소타큐에 Xanax라는 마약대용품(?)으로 언급되기에 같은 성분이라 찾아봤더니...일단 부작용에 특히 걸리는 건 없군.
알드린 또는 알로탈 -제산제
디아제팜
http://medic.naver.com/pharm_print.php?uid=A11AFFFFF0150
에나폰정10mg
http://medic.naver.com/pharm_print.php?uid=A11A0970A0064
하나씩 따로 먹어볼까... 어떻게 해봐야겠다. 의사만 믿고 버틸 수는 없으니.
이제 확신했지!!
차마 박대하지 못해 아는 척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웠어~^^
내 마음에 너무 꽉 차서 여태 미련을 부린거지.. ^^
자!! ... ... ... ^____^
좋아했던 음악을 들어도.
예쁘다고 생각했던 그림이나 사진에도...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글들에도...
열심히 공감하고, 배우고 느끼던 블로그의 글들에도.
무덤덤하다.
느끼지도 못하고 원하는 것도 없는(포기한) 삶...살아가고 있기는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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