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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5/11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5/11
    손을 잡기.(3)
  2. 2008/05/11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하다.

손을 잡기.

평생 다른이의 손을 잡은 시간보다 근 한두달 손 잡고 다닌 시간이 더 길 것이다. 주말빼고 평일은 최소한 두시간이라고 치면 50일로 쳐도 100시간...(?? 평생 100시간도 안 잡았을까?? 어렸을 때 부모님이 잡아주셨을 시간을 뺀다해도 100시간...어라... 100시간도 안 될꺼같은 슬픈 느낌..) 우짰든 한 이는 내가 손을 잡던 안잡던 신경쓰지 않는 이이고 또 한 이는 내가 손을 잡아야 이동을 하는 이이다.(? 혼자서도 평지는 걸을 수 있는데... 흠... 한달을 같이 보내놓고 아직도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다.) 둘의 공통점은 손이 매우 보들보들 하다는 것...꼭 여성의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의 손처럼...(아이는 아니다 둘 다 나보다 체중이 더 나간다...ㅡ.ㅜ) 일단은 내 손이 필요해서 주고 있는 모양이지만 나역시 그 이들의 손을 잡고 있는 동안 참 마음이 좋다. 오히려 내가 위로를 받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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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하다.

어떻게던 패스를 해보겠다던 마음을 접으니 마음이 여유로와진다... 한국사의 이해...원래 역사관련과목은 지지리도 못한다(다른건 잘하냐) 이산수학...수학을 6시간만에 하는 건 불가능하다.(수학은 수학인데 참 이상한 수학이다, 또 교재는 쉬운데 기출문제보면 답이 안보인다.) 객체지향프로그래밍...과제물을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데 전국의 같은과 사람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소스를 가지고...아무리 변형한다고 점수를 줄까? ㅋ~ 시험을 앞두고 3일동안 빡신 스케줄에 벼락치기도 몬했고... 찍자!!... 그나마 이 인생에 포기라도 잘해야 마음이라도 편하지~~^^ 연휴라고 딱히 나올 스케줄도 없지만 중간에 시험이라는 점을 찍어놓으니 하나도 실감이 안나... 예전 두 김씨가 서로 자기가 해야한다고 믿다가 어믄넘한테 대통령자리 넘겨주었을때 꼭 세상에 마왕이 강림한듯 맑은 하늘도 우울했는데 요즘이 꼭 그렇다. '종말은 없어! 우찌되었든 세상은 굴러가' 라는 게 예전의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낙관이 잘 효과가 없다. 어디로 굴러갈지 무서버... 아무리 재섭게 생겼지만 잔대가리라도 굴러가는 여우쯤은 될 줄 알았는데, 그나마도 닭대가리(미안해 닭아...ㅡ.ㅡ;;)였던듯... 설마 5년안에 말아먹을까?? (말아먹을꺼 같아...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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