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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5/28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화끈하게!(5)
  2. 2008/05/26
    조카의 생일(1)
  3. 2008/05/23
    대충 비슷(8)
  4. 2008/05/20
    조금 뜨나 했더니 다시 시큰둥.(4)
  5. 2008/05/13
    내구연한초과...(6)
  6. 2008/05/13
    착취와 수탈의 노래
  7. 2008/05/13
    고향초(2)
  8. 2008/05/13
    비온다카더니...(2)
  9. 2008/05/11
    손을 잡기.(3)
  10. 2008/05/11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하다.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화끈하게!

밀고 나가야 하는데...라고 1인이 말한다.

네?? 무슨...

"아니 무슨 당이 저렇게 많아요. 옛날에는 당이 두개(?)였잖아요. 왠 몇 명 되지도 않는 당들이 저렇게 많아서 국민의 세금을..."

"글쎄요.. 당이 세금으로 운영되지는 않는 거 같은데요(에라이...지금 찾아보니 국고보조금이 1980년도 부터 시작되었구나...쪽팔려라, 팔릴 쪽도 없지만)?"

"아뭏든... 저리 시끄럽지 않게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화끈하게 밀고 나가야 하는데..."

...당이, 국회의원이 많아서 세금이 아깝다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왠 급화끈?? 아마 말들이, 당이 많아서 나라가 일사불란하게 돌아가지 않는 다고 생각하나보다.   이명박이 나약해보이나... 그렇게 상위권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도 아닌데...

옆에 있던 2인이 얘기한다.

"그래도 전두환은 챙겼잖아요. 박정희는 깨끗했는데...박정희같은 사람이 다시 나와 화끈하게..."

...박정희는 정말 안 챙겼을까?? ... 하긴 박정희는 필요하면 얼마든지 조달할 수 있을테니 굳이 모을 필요가 없는거였나??...엄...

 

괴담과 좌빨등의 단어가 단지 그냥 기만하기 위해 떠드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당연하지, 어렸을때부터 반공방첩, 반정부폭력시위등을 귀에 박히도록 듣고 살았는데...  그리고 나도 배후세력에 의해 선동, 세뇌되어진 무지한 백성일지도...ㅡ.ㅡ;;)

 

불혹은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  라고 되어있던데 나는 이 말이 세상의 이치를 깨달음이라고 생각했었다.

아무래도 불혹은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됨' 보다는 굳어진 자기생각을 수정하지 않는,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아닐까... 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

 

나도 이전에는 대화중에 내 생각을 떠들기보다는 남의 얘기에 귀기울였다고 기었하는데 요즘은 남의 말에 귀기울이기보다는 더이상 고민하기를 포기한 굳어진 내 생각을  무심코 떠들고 우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슬슬 불혹인가

 

... 1시가 넘어가면서 비가 떨어진다... 빗소리에 잠이 잘 오려나.

 

... 일어나면서 들리는 빗 소리가 포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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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생일

객관적으로는 그리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못 듣는...못난이라는 별명까지 있는 조카의 생일

한참 먹다가...오마씨 하시는 말씀, 생일이 셋이네!!

??......

"모래 수연이 생일당겨서 하지만 음력으로는 네가 생일이고 그저께가 수연이 아빠 생일이었잖아~'

... 아고~ 또(?) 내 생일이었구나... 근데 내 동갑내기들은 올해가 양력생일과 음력생일이 곂치는 해이다... 올해는 생일을 두번밖에 못 해먹는구나.

 

누가 몬난이랴~ 이쁘기만 한 조카생일

 

조카의 가장 매력적인 표정...눈동자 돌아가긋다...ㅡ.ㅡ

 

하지만 실제론 웃음이 많은넘~~^^

 

 표정이 풍푸한...(엽기표정을 잘하는데 잡기가 어려워...)

 

세상에서 수연이가 젤 이뻐~~^^ (너희가 살아갈 세상이 깝깝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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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비슷

...한 듯 싶으나 마지막 검사소견은 너무 칭찬 위주군

 

나름님의 [무료간편심리검사?] 에 관련된 글.

 

...왜 질문을 하는지 알면서 대답하게 된다

예전이면 다른 대답을 했을만한 문항이 많다... 많이 바뀌었구나.


 
 
[검사소견]

당신은 감정대로 행동하거나 너무 시간을 길게 잡고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고 적절히 감정과 이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검사소견]

독립지향적인 성격으로 자기 혼자서 결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의견을 남에게 분명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주위 사람과 잘 협조해 나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직업이 적합합니다.
 
 
 
[검사소견]

내향적인 성격으로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너무 많은 시선이 집중되면 허둥지둥하며 어쩔 줄 모릅니다. 소란 피우는 것을 싫어해서 대부분의 경우 불평하기 보다는 참아버리고 맙니다. 인간 관계의 마찰을 피할 수 있는 '그늘에서 일하는 숨은 일꾼' 이라는 직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또한 남에게 싫은 느낌을 주지 않도록 매우 신경을 쓰며, 남들로부터는 양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검사소견]

감상적인 사람으로 매사를 깊이 생각하고 인간관계에서도 배려를 많이 합니다. 사물의 양면을 볼 수가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공평함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용서하는것 또한 잘 합니다. 예술에 대해서 감동하기도 하고, 직감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창조적인 일이나 세심한 배려로 타인의 고민을 해결하는 일에 적합합니다.

 

바꿔 말하면

 

[감상적인 사람으로 매사를 존존하게 생각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쓸데없이 배려를 많이 합니다. 사물의 양면을 볼 수가 있는 우유부단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공평함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용서하는(체념하는)것 또한 잘 합니다. 가~~끔예술에 대해서 감동하기도 하고, 직감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창조적인 일이나 세심한 배려로 타인의 고민을 참견,간섭,해결하는 일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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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뜨나 했더니 다시 시큰둥.

기분이 그렇다. 나빠진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고 그냥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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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연한초과...

술쫌 덜 마시고 간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예전으로 돌렸다고 이미 손상된 내구성까지 복귀된건 아닌듯... 2주전에 90키로와 씨름하다 허리삐고 오늘을 침상에서 꼼짝못해 50키로도 나갈지 의심되는 분을 안아 올리다 등어리를 삐어 병원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남들 싸우나가고 주물러달라고 할 때 참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물리치료실의 안마침대가 그렇게 고맙고 하나 장만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던 것이다... 애써 외면하며 생각하지 않고 부정한다해도 육체의 내구성과 감성은 계속 쇠퇴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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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와 수탈의 노래

언제 누가 불렀는지 몰라도 이제 오래된 악보와 머리속에 흐릿하게 들리는 노랫소리들 이제 스캔했으니 조각조각 찾느라고 또 헤메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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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초

왠지 도둑놈한테 집지키라고 맡겨 놓은 듯이 기분이 안 좋은 요즘들(예전 놈들도 똑같다해도 대놓고 뻘짓거리 하니까 더 안좋다. 어제 관악산입구 발지압장(?)같은 곳에서 울려퍼지던 이 노래에 삘이 꽃혀 가사일부분으로 겨우 검색...이 노래가 히트칠때 있지도 않은 세대면서 왜 이리도 포근히 느껴질까. 내 고향은 시골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 금호동 돌산이 뒷동산이었건만... 송민도/고향초 장세정/고향초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기러기가 울고 가는 고요한 밤에 이슬 맞은 들국화가 고이 잠들 때 별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산천 정든 땅을 잊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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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카더니...

여전히 하늘은 조용하다. 비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도 관악산 산책을 감행했지만 다행히 산행산책을 끝내고 인천 올 때까지...지금까지도 비는 안오고 있다. 대신 비 예보가 모레까지로 연장되었더만, 뭐 어차피 일기예보가 아닌 일기중계니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 관악산을 내려와 마리오 아웃렛 근처의 할인매장에 들렸다가 결국 맞는 치수가 없어 빈손으로 돌아와 공단역 근처 가격이 착했...다고 생각한 칼국수집에서 소고기 풀리기 전 마지막이라며 어제 고기부페를 갔었는데 영 손질도 안가고 오늘도 고민하다 그냥 칼국수 3종에 5천원이라는 광고에 넘어가서...(갈국수에 바지락 집어넣었다고 2종이라니...) 차라리 칼국수+볶음밥 2종이라고 했으면 속은 기분은 안 들잖아... 칼국수에 이어 볶음밥. 볶음밥에 미나리 줄기를 잘게 넣으니 향이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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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기.

평생 다른이의 손을 잡은 시간보다 근 한두달 손 잡고 다닌 시간이 더 길 것이다. 주말빼고 평일은 최소한 두시간이라고 치면 50일로 쳐도 100시간...(?? 평생 100시간도 안 잡았을까?? 어렸을 때 부모님이 잡아주셨을 시간을 뺀다해도 100시간...어라... 100시간도 안 될꺼같은 슬픈 느낌..) 우짰든 한 이는 내가 손을 잡던 안잡던 신경쓰지 않는 이이고 또 한 이는 내가 손을 잡아야 이동을 하는 이이다.(? 혼자서도 평지는 걸을 수 있는데... 흠... 한달을 같이 보내놓고 아직도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다.) 둘의 공통점은 손이 매우 보들보들 하다는 것...꼭 여성의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의 손처럼...(아이는 아니다 둘 다 나보다 체중이 더 나간다...ㅡ.ㅜ) 일단은 내 손이 필요해서 주고 있는 모양이지만 나역시 그 이들의 손을 잡고 있는 동안 참 마음이 좋다. 오히려 내가 위로를 받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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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하다.

어떻게던 패스를 해보겠다던 마음을 접으니 마음이 여유로와진다... 한국사의 이해...원래 역사관련과목은 지지리도 못한다(다른건 잘하냐) 이산수학...수학을 6시간만에 하는 건 불가능하다.(수학은 수학인데 참 이상한 수학이다, 또 교재는 쉬운데 기출문제보면 답이 안보인다.) 객체지향프로그래밍...과제물을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데 전국의 같은과 사람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소스를 가지고...아무리 변형한다고 점수를 줄까? ㅋ~ 시험을 앞두고 3일동안 빡신 스케줄에 벼락치기도 몬했고... 찍자!!... 그나마 이 인생에 포기라도 잘해야 마음이라도 편하지~~^^ 연휴라고 딱히 나올 스케줄도 없지만 중간에 시험이라는 점을 찍어놓으니 하나도 실감이 안나... 예전 두 김씨가 서로 자기가 해야한다고 믿다가 어믄넘한테 대통령자리 넘겨주었을때 꼭 세상에 마왕이 강림한듯 맑은 하늘도 우울했는데 요즘이 꼭 그렇다. '종말은 없어! 우찌되었든 세상은 굴러가' 라는 게 예전의 생각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낙관이 잘 효과가 없다. 어디로 굴러갈지 무서버... 아무리 재섭게 생겼지만 잔대가리라도 굴러가는 여우쯤은 될 줄 알았는데, 그나마도 닭대가리(미안해 닭아...ㅡ.ㅡ;;)였던듯... 설마 5년안에 말아먹을까?? (말아먹을꺼 같아...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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