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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5/13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5/13
    내구연한초과...(6)
  2. 2008/05/13
    착취와 수탈의 노래
  3. 2008/05/13
    고향초(2)
  4. 2008/05/13
    비온다카더니...(2)

내구연한초과...

술쫌 덜 마시고 간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예전으로 돌렸다고 이미 손상된 내구성까지 복귀된건 아닌듯... 2주전에 90키로와 씨름하다 허리삐고 오늘을 침상에서 꼼짝못해 50키로도 나갈지 의심되는 분을 안아 올리다 등어리를 삐어 병원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남들 싸우나가고 주물러달라고 할 때 참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물리치료실의 안마침대가 그렇게 고맙고 하나 장만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던 것이다... 애써 외면하며 생각하지 않고 부정한다해도 육체의 내구성과 감성은 계속 쇠퇴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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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와 수탈의 노래

언제 누가 불렀는지 몰라도 이제 오래된 악보와 머리속에 흐릿하게 들리는 노랫소리들 이제 스캔했으니 조각조각 찾느라고 또 헤메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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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초

왠지 도둑놈한테 집지키라고 맡겨 놓은 듯이 기분이 안 좋은 요즘들(예전 놈들도 똑같다해도 대놓고 뻘짓거리 하니까 더 안좋다. 어제 관악산입구 발지압장(?)같은 곳에서 울려퍼지던 이 노래에 삘이 꽃혀 가사일부분으로 겨우 검색...이 노래가 히트칠때 있지도 않은 세대면서 왜 이리도 포근히 느껴질까. 내 고향은 시골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 금호동 돌산이 뒷동산이었건만... 송민도/고향초 장세정/고향초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기러기가 울고 가는 고요한 밤에 이슬 맞은 들국화가 고이 잠들 때 별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산천 정든 땅을 잊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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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카더니...

여전히 하늘은 조용하다. 비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도 관악산 산책을 감행했지만 다행히 산행산책을 끝내고 인천 올 때까지...지금까지도 비는 안오고 있다. 대신 비 예보가 모레까지로 연장되었더만, 뭐 어차피 일기예보가 아닌 일기중계니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 관악산을 내려와 마리오 아웃렛 근처의 할인매장에 들렸다가 결국 맞는 치수가 없어 빈손으로 돌아와 공단역 근처 가격이 착했...다고 생각한 칼국수집에서 소고기 풀리기 전 마지막이라며 어제 고기부페를 갔었는데 영 손질도 안가고 오늘도 고민하다 그냥 칼국수 3종에 5천원이라는 광고에 넘어가서...(갈국수에 바지락 집어넣었다고 2종이라니...) 차라리 칼국수+볶음밥 2종이라고 했으면 속은 기분은 안 들잖아... 칼국수에 이어 볶음밥. 볶음밥에 미나리 줄기를 잘게 넣으니 향이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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