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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손길.

학원 숙제라며 아빠 발을 씻겨야 한단다.

민망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하던 일이 바쁘기도 해서 멈칫 거리는데,

자꾸 재촉한다.

 

딸의 손길이 좋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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