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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고 훈련생을 믿는다.
나의 필요를 훈련생의 필요로 말하지 않는다.
트레이너와 훈련생의 나눔, 공감, 소통보다 훈련생끼리의 그것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몇마디 말로 교훈을 주려고 애쓰지 않는다.
가르친다는 마음을 진짜로 버린다.
내가 배운 것들로 귀속하지 않겠다.
답답하다는 생각을 버리려고 무진 얘를 쓴다.
얘기하고 싶은 것을 잘 참겠다.
얘기해야 된다는 생각을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답을 만들지 않겠다.
부족함을 충분히 미안해 한다.
나의 성품과 자질을 기술로 감추지 않는다.
품위 잃는 것을 부끄러워 하겠다.
내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
나 역시 훈련생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
나에게 훈련생은 많은 훈련생 가운데 하나지만, 그들에게 트레이너인 나는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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