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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목이 문법이나 맞춤법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의미는 딱 저렇다.
어제 난 들어만 주지 못하는 날 스스로 비난했고,
또 상대방에게 비난 받았다.
그런데 술기운이 가신 지금 돌아보니
그는 자기 속 이야기 좀 하겠다고 들어달라더니
사람에 대해
나에 대해
일에 대해
이리 씹고 저리 씹으며 평가를 하고 있었던 거 같다.
그래도 들어만 주었어야 할런지 모르겠지만
아직 난 그럴 정도의 성품을 가지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아직 좀 부족하다고 해서
나 스스로를 비난하는 짓은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남 후졌다는 소리는 통쾌해 하면서
자기 후졌다는 소리는 억울해 하는 사람과는
더이상 들어주기도 말하기도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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