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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해 한 켠에 남겨두었던 짜투리들을
나눈다?
비싸게 사서 싫증날만큼 쓰던 것들을
나눈다?
아깝지만 이미지도 있고, 적지않은 혜택도 있어서
나눈다?
이것을 우리는 나눔?이라고 한다?
이런 나눔?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을 나눔?이라고 이야기하는 동안,
우리는 진짜 나눔!을 잊어간다.
이런 나눔?,
이제 도움!이라고 이야기 하자.
눈 앞에 굶주리고,
헐벗은 이웃들을 위한
도움!이라고 이야기 하자.
나눔!은 내것, 네것 없이 함께 갖고,
또 함께 먹고,
또 함께 입는 것이다.
이 나눔!을
나중에라도 해볼 수 있게,
오늘 우리의 나눔?은
정확하게
도움!이라고 이야기 하자!
한 해가 저무는 이 계절,
지금은 도움!의 계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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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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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고민되는 것 중 하나예요. 나눔? 젊은바다 말처럼 도움!이라고 말하는 게 솔직한 거겠죠? 성찰이 깊어지고 연대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심만 견고해지는 거라면 나누는 게 아니겠죠?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조차 참 어려울 때가 있더군요....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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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e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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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미류님. 님도 건강한 새해 맞으세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