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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국가

사람이 죽었다. 먹고 사는데 뭐 하나 보태준 거 없는 국가가 맨손으로 일궈온 삶의 자리를 빼앗는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에 항의하던 '사람'을 죽였다. 언제 한번 이들의 삶을 들여다본 적도 없던 경찰이 삶의 자리를 스스로 지키려던 '사람'을 죽였다. 삶의 자리, 일터와 보금자리를 빼앗기는 것이 곧 생명을 빼앗기는 것이다. 생명을 지키려는 '사람'의 몸부림은 존엄하다. 생명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존귀한 투쟁에 '살인'을 저지른 국가는 더이상 '사람'의 국가가 아니다. 1. 살인진압 책임자를 처벌하고, 살인공권력을 해체하라! 2. 삶의 자리, 일터와 보금자리를 빼앗는 죽임의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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