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환청

'소풍가는 날'이라는 여성 트리오가 있지요.

1집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 곡 미리듣기로 돌아다니고 있지요.

 

환청

이봉환 시 / 신현정 곡 / 방기순 노래

 

남몰래 울었다
그대 가고 없을때
한정없는 내 슬픔에
안개처럼 묻어 있는
이름다운 내음
그리웠다 남몰래
유리창가에 귀대고 숨죽인다
그대 오는가
해도 달도 지고
별빛 사라진다 저기
발자욱 들린다
뚜벅
바람소릴까
뚜벅

* 가야금 : 정혜심



♪ .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