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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9/06/13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6/13
    20대 80, 아니 20대 20
    젊은바다
  2. 2009/06/13
    여의도에서 허병섭목사 만나기
    젊은바다
  3. 2009/06/13
    그냥 살기
    젊은바다

20대 80, 아니 20대 20

20대 80 싸움이 아닙니다.

20대 20 싸움입니다.

 

20과 20이 그 사이 어디에서 헤매고 있는 60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싸움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먼저 할 일은

20이 스스로를 조직하는 일입니다.

60과 대화하고

60을 설득하고

60을 이끌 수 있는

쓸만한 힘으로 스스로를 조직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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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허병섭목사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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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기

철거민들과 반평생을 살아온 정일우 신부님 살아온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훈련생이 '그냥 산다'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상상과 의문들을 쏟아냅니다.

 

나 역시 요즘 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산다......

 

조직가가 그냥 산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조직가로서 그냥 산다는 것이겠지요.

 

구멍가게 아저씨는 구멍가게 아저씨로...

경비아저씨는 경비아저씨로...

미장원 아줌마는 미장원 아줌마로...

 

모두가 자기로서 그냥 살 듯

조직가도 조직가로 그냥 사는 것이 맞는거겠지요.

 

조직가가 그렇게 '그냥 살다'가 주민에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의사나 교사가 이웃으로 받아들여지는 일과 다를바 없는 것이겠지요.

껍데기 뿐인 권위를 내버리고 함께 먹고 마시는 '그냥 이웃'이 된다고 해서

의사와 교사의 역할이 없어지지 않듯,

조직가도 조직가 노릇 잘하는 '그냥 이웃'이 되어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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