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2010/04/28 00:40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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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아워를 피하려고 일부러 늦게 출발했다.
다행이 예상대로 러쉬아워는 피했지만 시간은 여전히 6시간이 걸렸다.
세 번의 휴게소. 그 중 2번은 잠시 쉬고 바로 출발했고 120~ 150을 밟았는데 왜 여전히 6시간이냔 말이다!
왜일까.. 고속버스로 가면 4시간인데.. 나도 전용차로 타고 왔는데..
거 참.. 알 수가 없다.. 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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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만의 집에서 하는 목욕이란 말인가 ㅡ.ㅡ;
간만에 들이키는 일산의 밤공기가 너무나 여유롭고 좋다.
이 얼음장같은 도시가.. 그리울수도 있구나..
역시 나와바리는 소중한 것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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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를 하나 쳐마시고 싶다만, 사러 나가기 귀찮은 관계로 내일로 미루기로 한다.
아.. 메이데이를 핑계로 좀 더 있다 내려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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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니 며칠전 조카의 생일이었다고 어머니가 알려주신다.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 이런 무심한 삼촌 같으니라고..
하나밖에 없는 조카 생일을 그냥 지나치다니..
월급 받으면 괜찮은거 하나 선물해줘야겠다.
지홍아, 미안하다~ 삼촌이 일때문에 몰랐단다..
그래도 이담에 커서 삼촌한테도 쬬코는 줘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