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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답답했던 날

로젤루핀님의 [KTX 여승무원 투쟁, 대안은 과연 무엇인가? _1] 에 관련된 글.

돌아와서 내내 우울했던 날.

알바 땜에 끝나기 전에 나가긴 했지만.

그날은 정말이지 나의 어중이떠중이 같은 위치와,

그녀들과 나 사이의 간극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날이었다.

 

여성운동 내에서도, 노동운동 내에서도

사각지대처럼 존재하는 여성노동에 대한 고민은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막 그러면서.

 

아무튼 난 후기를 올릴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 분 글을 보니 다시 그날이 떠오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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