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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도밖에는 자기 자신을 알 수 없다.
인간은 자기 자신 속에서만 세계를 알며
세계 속에 있음으로서 비로소 자기 자신을 자각할 수 있다.
- Goe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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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괴테랑 거꾸로 알고 있는데요.... 인간은 자기자신을 알 수 있는 정도밖에는 세계를 알 수 없다... 인간은 다른 사람들(의 세계) 속에서 자신을 알며,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시간(세계) 속에 있음으로써 비로서 세계를 안다.....(그런데, '붉은 그녀'는 누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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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말은 맑스가 괴테를 인용했던 걸 따온건데...리우스님이 말하신 것이랑 반대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리우스님 말처럼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관계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사람이 세상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일테니까요....^^
그런데 붉은 그녀는,,,누굴까요??? 처음에는 어떤 특정한 인물이 있었는데, 요즘엔 점점 그냥 '이상'으로 존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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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로자였나요? 로자 룩셈부르크였에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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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콜론타이? 체트킨??? ...^^ 여성혁명가는 맞아요....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줄이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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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였으면 홀딱 반한 인물인지라 제가 잠시 어떤 다른 상념에 빠져 궁금했어요... 아무나면 어떠랴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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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처음에 블로그 만들때 Red Rosa에서 따온거 맞아요. 지금은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근데 로자의 어떤 면에 반하셨나 궁금하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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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다가 알았죠 머... 달리 만나본 적도 없거니와 그시절에 살았던 것도 아니고요... 자본축적론 보다가 찍었에요... ㅎ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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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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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책이 번역도 안돼 있어서 일어판으로 구해서 봤는데, 그것도 전부 일어번역한것두 아니고 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해요... 언젠가는 제가 독일어본으로 번역을 허고 비판도 하려는 것 중 하나입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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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라....음, 전 독해라도 좀 잘했으면 싶어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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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독해는... 1. 누구나 자기마음대로, 2. 허구싶은대로, 3. 지금까지 자신의 머릿속에 이러쿵저러쿵 입력된대로,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하야 최고로 재밌게.... 읽는 법이지 않겠어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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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독해는 영어해석이었는데, 리우스님이 말한것처럼 하기에는 언어의 장벽이 절 가로막고 있죠 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상상에 가깝게 하고 있죠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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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길쿤여... ㅎ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