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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 추진

전북도,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 추진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일자리 확보 효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가사, 간병 도우미의 경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건강한 노인이 간병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부분적으로 초고령화 현상을 실감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고령화 추세를 띄고 있는 전라북도가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노령화·경기침체 등 사회여건의 변화로 치매·중풍,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가사지원 및 간병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을 밝히며 국비(복권기금) 6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간병·가사지원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뿐만아니라 '가사·간병방문도우미'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대상자를 발굴해 일자리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2006년도 전라북도의 가사·간병도우미대상자는 1000명 정도로 선정 절차는 가사·간병서비스가 가능한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인 저소득계층이며 센터를 방문해 일정기간교육을 이수하고 사업에 투입될 수 있다.

근로조건은 1일 7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하며 하루에 2만6000원을 지급받고 신청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하면 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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