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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받는다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개념의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보건소에서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천명의 전문인력이 맡게 되는 이 사업은 의료 취약계층 80만에서 100만가구를 대상으로 질병예방과 전문적인 간호서비스, 종합적인 보건의료 이용상담과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세대, 장애인 등이 최우선 순위로 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어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체가 포함된다.

지역여건에 따라 농어촌지역의 임산부와 결혼이민자 가구 등 잠재적인 의료 취약계층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담당 간호사가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과 거동상태 등을 파악한 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간호사 1명당 500가구 정도의 지역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 자가관리군으로 나뉘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파이낸셜, 노컷뉴스, 뉴시스 등, 2007. 3. 28

빈부격차차별시정위: http://www.pcsi.go.kr/publish/chp03.asp?ex=v&ex2=2&seq=5204&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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