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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 창출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대구의 한 대학이 공동으로 노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수십년간 전업주부로 살아왔던 올해 66살의 김신자 씨.
1년 전부터 문화 유산 해설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유서깊은 신라문화 유산을 알리는 일을 통해 삶의 생기를 되찾은 것은 물론, 사회에 기여하는 기쁨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신자, 문화유산 해설사]
"아이들 다 보내놓고 보니까 할일이 없고, 노는 것 안 좋잖아요. 노후에 봉사도 하고 좋죠."
이처럼 노년층에게 일자리는 경제적 자립과 함께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된 중요한 문제.
경북의 경우, 전체 인구의 14.2%가 노년층인 만큼, 노인 일자리 문제는 우리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고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경상북도와 대구 가톨릭 대학이 공동으로 연 노인과 일자리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현실에 맞는 노인 일자리 해법이 다양하게 논의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고령화 시대를 먼저 경험한 선진국들의 석학이 대거 참여해 구체적인 대안들을 내 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안효종, 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
"같은 동양권인 일본의 경우, 복지정책이 우리나라를 앞서는데, 이런 것들을 우리도에 접목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의 적극적 경제 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결국 사회적 지원 제도 마련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기자]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경북도의 노인 일자리 정책을 재점검해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출처: YTN 윤현숙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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