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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원수강 지원

대전시 대덕구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원수강을 지원하는 ‘366 행복 나눔 울타리’ 사업을 시작한다.

17일 대덕구는 다음달부터 저소득층 초· 중 ·고·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관내 외국어, 보습, 피아노, 미술, 무용, 바둑 학원 등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40여개 사설학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며, 이 달 말까지 무료수강 대상 학생 330명을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학생은 앞으로 1년간 사설학원에서 무료로 수업을 받게 된다.

366 행복나눔 울타리 사업은 일년 365일에 대덕구의 하나 된 마음을 추가하여 언제나 구민과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지역 내 모든 복지자원을 조사하여,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개발,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한진 기자>

 

출처 : 대전일보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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