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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6.9 복지서비스 전략' 마련

경기 화성시가 내년부터 2010년을 목표로 추진할 '2008 시정종합계획 중 3‧6‧9 복지서비스 전략' 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화성’이라는 모토로 추진되는 ‘행복 나눔 복지 종합계획’은 일명 3‧6‧9 전략으로 불려지는데 인프라구축, 전달체계강화, 서비스확충의 3가지 전략으로 시민을 감동시키고 영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6개 계층의 시민을 복지시설 권역별 설치, 보건‧복지 연계강화, 저출산‧고령화 대비 서비스 지원 등 9가지의 추진 과제를 통해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복지인프라 전략은 동부권에는 여성청소년 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복합복지타운 등을 서부권에는 사회복지관, 행복촌, 보훈회관 등을 남부권에는 청소년수련관, 종합경기타운, 노인회관 등을 권역별로 건립한다는 것.

복지전달체계강화 전략은 충분한 복지시가 되기 위해서는 복지‧문화‧체육시설을 연계해활용해야 하고 또 시민과 기업, 여성, 장애인, 공무원 등이 강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복지정책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서비스 확충 전략을 위해 시는 기존의 복지 서비스와 앞으로의 복지서비스의 형태를 치료 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잔여적‧획일적 서비스에서 보편적, 다양한 서비스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규정하고 바우쳐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복지부서 담당자는 "하루는 목욕서비스, 하루는 이발, 하루는 세탁 등의 서비스를 각각 지원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목욕, 이발, 세탁 등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는 것이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시의 복지정책은 타 부서와 연계해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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