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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김현기 4:00~7:30

gs 문고 저자와의 만남....

 

처음에 주제도 잘모르는 상태에서,,, 강연을 듣게 되었다....

 

평소에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을 줄알았는데,,

 

나의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고,,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라... 나도 사뭇 진지해졌다..

 

주제는 바로 나자신이기도 하고, 현재 20대의 미래에 희망이 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세대를 88만원세대라고 지칭했다....

 

한마디로 우리 세대의 대부분은 월급도 적당히 받지도 못하고,,,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 위험속에

 

일하는 비정규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현상은 우리가 30세, 40세가 되어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데에 그 문제가 있다.... 거기다가 현재 20세의 실업률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 상황에서 나름대로 왜 이러한 문제가 야기되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체계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생각되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무조건 대학교를 나와야하는 고학력 사회이다..

 

그러한 사회에선 당연히 3D직종이나 비정규직같은 알바형식의 일자리는 천대받을수 밖에없다..

 

사람들의 고학력에 걸맞는 직업고르는 수준도 올라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사회직업의 변화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 하다...

 

따라서 고학력의 사람들은 취직을 하지못한채,, 비정규직식의 알바를 하면서

 

다른 직업을 찾거나,, 실업자인 경우가 많은것 같다...

 

대개 비정규직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20세는 거의 없을것이다.. 

 

대학까지 나와서 누가 저소득 비정규직에서 일하고 싶겠는가??  

 

대학까지 나와서 두뇌로 사회를 움직이는 전문직은 일부 극소수이다..

 

따라서 학생의 전부가 대학을 갈 필요가 없는것이다.....

 

그리고 위해선 우리나라의 교육체계와 사회인식부터 바꿔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냥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지만,,,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문제인식을 하고,, 자성해볼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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