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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10/11

독거노인생활지도사‘독거노인 지킴이’역할 톡톡

보건복지부는 금년 6월부터 시행된『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이 독거노인의 복지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함. 독거노인생활지도사의 안전확인 활동에 의해 쇼크, 당뇨, 영양실조 등으로 쓰러진 채 방치된 독거노인을 발견, 응급조치함으로써 독거노인을 위기에서 구한 사례가 다수 나타남.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독거노인 개인별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연계해줌으로써 경제, 건강, 주거 등에 있어 다양한 혜택 제공, 아울러, 생활지도사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보호 및 후원체계가 구축되어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

전국의 독거노인 8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전반적인 복지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동 결과를 토대로 생활지도사 활동 강화를 추진하고자 함. 독거노인의 월평균 소득액은 25만 4천원 수준, 전체 독거노인 중 주 3회 이상 결식하는 독거노인이 14.2%, 일상생활 동작에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은 25%에 달함.

특히,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하나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이 85.5%에 달함에 따라 독거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해주는 “서비스 연계활동”을 강화하고자 함(* 경로식당, 밑반찬배달, 가정봉사원, 방문간호, 방문보건사업, 건강음료 배달, 노인돌보미바우처, 주거개선, 간병도우미, 안부전화․안전확인, 이동목욕, 종교․민간단체 봉사). 아울러, 동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의 확충 및 보완을 추진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을 모색할 예정임.

 

출처 :  보건복지부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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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이 보조 없는 구멍 뚫린 복지정책

경기도 양주시에 사는 김모씨(여)는 결혼 11년차에 금쪽같은 쌍둥이를 얻었다.

 

행복에 겨웠던 나날도 잠시, 김씨는 임신 26주차에 조산하게 됐다. 남매로 태어난 쌍둥이는 720g과 870g 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합병증으로 수두증을 앓은 두 아기는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았고, 김씨는 아기를 돌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문제는 얼마 전부터 딸아이가 발작 증세를 보이지만 산소호흡기를 차고 있는 아들을 혼자 두고 단 10분도 외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씨는 “심각한 장애아가 두명이나 있는데도 실제로 필요한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받을 수 없었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베란다 앞을 서성이며 몸을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이다. 김씨는 의료급여1종을 갖고 있고 이미 기초생활수급자인 상황이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두 아기를 길러내려는 김씨에게 필요한 것은 뭘까? 김씨는 글을 통해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와 관련된 정부사업으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올 한해동안 시행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과 여성가족부의 ‘장애아 가족 아동양육 지원사업’이 그것이다.

 

문제는 복지부의 지원사업은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지원한다는 내용이지만 만 6세 미만인 장애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재활지원팀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즉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가사지원, 학교에서 대필 등이 필요한 성인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성인중심의 활동보조인 서비스는 장애아 가족에겐 무용지물인 셈이다. 사업 자체에 연령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의 내용상 어쩔 수 없이 성인중심이 됐다는 해명이다.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로서는 경제적,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지만 장애아가정을 위한 복지정책은 일부 산발적으로 진행되는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영유아의 보육정책을 담당하는 여성가족부는 어떨까. 다행히 여성가족부는 기존에 청소년을 포함해 성인 중심의 장애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아 가족’을 위한 지원시책을 내놓고 있다.

 

여성가족부 가족정책팀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장애아를 보살필 수 있도록 지역사회내 자원봉사자들이 돌봄도우미로 활동하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아이돌보미 사업에 장애아를 같이 돌볼 수 있도록 사업이 개편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경우 연말까지 정부지원 24억원을 들여 돌봄도우미 파견 등이 진행되지만 혜택을 받는 가정은 많지 않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약 960가정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고,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저소득층에 한한다.

 

특히 김씨에게 절실한 돌보미서비스의 경우 양육자의 질병, 사회활동시에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는 시간은 특이사항이 없는 한 1년에 320시간으로 한정된다.

 

장애아를 둔 부모에게 320시간은 소중한 시간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마저도 올해 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장애아가 등록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돼 실질적인 서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6세미만 장애아동 대부분은 보육시설에 맡겨지는게 보통이지만, 김씨의 아이들처럼 의료기구가 필수적인 경우에는 보육시설 뿐 아니라 병원까지 엄두내기 쉽지 않다.

 

대형병원에 아이를 입원시킨다고 해도 의사 특진비용이나 CT, 뇌파촬영 등은 모두 자부담으로 해결해야 할 판국이다.

 

출처 : 뉴시스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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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 '인기'

충남 연기군 내 보건소와 한전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이동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연기군 보건소, 한전 연기지점 등 9개 단체와 문화봉사단으로 구성된 '연기군자원봉사센터(소장 조종희)'는 6일과 7일 동면 지역주민들에게 수지침, 발마사지, 이·미용, 효도사진, 가전제품 무료수리, 소비자 상담, 건강체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화봉사단은 식사대접과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부채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한전 연기지점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무료로 형광등을 교체하고, YWCA는 가전제품 무료수리와 소비자상담, 군 보건소는 혈압과 당뇨병 체크, 생활습관병 예방 운동지도 등을 실시했다.

 

연기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67개 단체 3000여명이 사회복지시설, 무의탁 노인, 장애인 등 소외복지 가족에게 밑반찬 제공과 말벗되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20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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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복지분야 재정지출 8년새 7배로 늘어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정부의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재정지출 규모가 최근 8년 새 7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재정부 왕쥔(王軍) 부부장은 국가 재정지출 총액에서 사회 보장에 사용되는 비율이 1998년의 5.52%에서 2006년에는 11.0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지출 총액으로는 1998년의 596억위안(7조1천520억원)에서 2006년 4천362억위안(52조3천440억원)으로 7.3배가 됐으며 연 평균 증가율로는 28.3%에 달하는 수치다.

왕 부부장은 또 전국의 최저생계 보장과 취업에 관한 재정지출도 2006년 1천475억위안(17조7천억원)으로 1998년에 비해 11.3배로 늘었다고 강조했다.

또 농촌의 사회보장 시스템 구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농촌의 의료보장 관련 지출도 2003년의 4억위안(480억원)에서 2007년의 114억위안(1조3천680억원)으로 크게 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연합뉴스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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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

국내 최초로 승마를 통한 재활치료를 널리 알리는 ‘제1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가 10월 11일 과천 한국마사회 가족공원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와 삼성전자 승마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아동이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재활승마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장애아동들에게 말을 통한 재활의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승마는 승마를 통한 일반적인 전신운동과 같은 효과는 물론 심폐기능과 근력강화 등의 효과가 우수한 스포츠이며, 말과 같이 호흡한다는 점에서 정신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축제에는 장애아동 90명과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총 600명이 초청되어 직접 재활승마를 체험하는 ‘재활승마체험코너’와 ‘마장마술, 장애물 넘기’ 시범경기를 볼 수 있다.

또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마술공연과 동물모양 풍선불기, 페이스페인팅, 레크레이션 등이 준비되어 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며 재활승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열씨가 재활승마를 일반에 적극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출처 : 복지타임즈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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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의 30%는 가짜…복지예산 샌다"

장애수당을 받는 중증장애인의 30%가량이 '가짜 중증장애인'이며, 이 때문에 연간 1백억 원 넘게 재정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 의원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료를 토대로 올해 장애판정심사에서 1,2급 중증장애인 신청자의 28%가 3급 이하의 경증장애인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sbs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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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ier Free'로 장애인·노인 위협 장애물 없어지

앞으로 건물, 거리앞의 문턱 등이 없어져 장애인과 노인, 어린아이들이 보다 다니기 편해질 예정이다.

 

건설교통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5일, 시민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인증제도위원회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운영할 인증기관으로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토지공사는 도시, 구역 및 개별시설을, 개별시설(건축물)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가 인증을 하게 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거리, 시설물 등에 장애인, 고령자 등이 접근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는 경우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관에서는 인증제도 시행지침에 따라 거리 및 시설물에 교통약자가 접근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는 경우 이를 'Barrier Free'로 인증하게 된다. /김태형기자

 

출처 : 뉴시스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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