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부터 연대투쟁을 시작하자
민주노총 충북본부 미디어법, 비정규법 View Comments
“지역에서부터 연대투쟁을 시작하자”
사진 김용직 교선국장, 글 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8일 오후 3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충북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정리해고 분쇄! 비정규악법 폐기! 노동탄압 분쇄! MB악법 저지!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300여명의 조합원들은 “이명박 정부는 교사의 양심을 죽이고 쌍용차 노동자와 용산참사 유가족들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며 “지역에서부터 연대투쟁을 시작하자”고 결의했다. 이어 “한나라당과 거대보수언론이 언론장악을 통해 국민들의 눈·귀·입을 막으려 한다”며 언론노조의 총파업에 지지를 보냈다.
대회 참가자들은 용산 참사 해결, 쌍용차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상당공원에서부터 육거리시장 일대까지 행진을 한 후 도청 정문에서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쌍용차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한 1박 2일 농성투쟁을 20일과 21일 평택 쌍용차 공장 앞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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