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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6
    그녀와 대화중
    공돌
  2. 2007/09/06
    연구자들의 태도
    공돌

그녀와 대화중

시간 개념으로 사랑의 깊이를 이해하는 태도는 몰지각할 뿐더러 유치하기 짝이 없다.

 

사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배려, 관심, 사랑하는 훈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100일, 1000일이 지났네하면서 사랑의 깊이를 시간단위를 끊어내는 태도, 바람직하지 않다.

 

'당신과 나는 얼마나 이해하는가', '우린 언제 행복한가'라는 질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시간은 누구에게든 흘러가는 것이고, 결혼까지 해버리면 시간을 큰 의미를 주지 못한다. 오히려 하루하루 버텨내는 시간이 우리를, 혹은 그들을 고통스럽게 만들 뿐이다.

 

누구에게든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 내에 가장 확신에 찬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짜 사랑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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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의 태도

연구자들의 태도.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뭐가 재미있다는 건지. 파업 이후에 발생하는 노조의 대응 등에 재미있다는 표현은 거슬린다. 적절치 못할 뿐더러 뭔가 우월적인 지위에서 어떠한 상황을 관전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만약 그 연구자의 집안 문제를 가지고 평가하는데, 당신네들 '이런 생각 하는 것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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