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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싸움, 구사대·경찰 폭력으로 얼룩

이랜드싸움, 구사대·경찰 폭력으로 얼룩
주말 매출타격시위 부상자 속출, 경찰 수수방관 넘어 폭행까지
 
김오달 기자
 
25일과 26일 이틀간 벌어진 이랜드 공동투쟁본부(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울본부, 경기본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등)의 주말 매출제로투쟁에서 경찰과 구사대의 폭력적 대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 25일 진행된 이랜드공투본의 홈에버 월드컵점 매출제로투쟁     © 김오달 기자

▲ 이랜드공투본이 주차장으로 통하는 입구를 막고 연좌하자 그 뒤로 사측이 동원한 구사대들이 연좌에 들어갔다.     © 김오달 기자

25일 홈에버 월드컵점 등 전국 11개 이랜드 유통매장에 대한 매장봉쇄를 통한 6차 매출제로투쟁에 나선 이랜드공투본에 대한 구사대의 폭력은 어느때보다 적극적이고 악질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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