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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강제진압 이어, 청소년 성추행?"

"폭력강제진압 이어, 청소년 성추행?"
경찰, 시청역 폭력난입 '촛불소녀' 강제진압ㆍ성추행 물의
 
김오달 기자
 
본 기사는 경찰폭력에 대해 편향적이고 악의적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경찰조직이 그들이 앵무새처럼 얘기하던 기본적인 '법과 원칙'에 반해 철저히 이명박 정권의 충견이 되고자 결정한 이 마당에 기자가 '객관과 중립'이라는 원칙에 숨어 공정한 보도를 외치는 것은 그 자체로 자기기만에 '왜곡보도'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을 무시하고, 경찰관 직무집행법이 뭔지도 모르며, 그나마 지난 20년간의 민주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시민사회와의 긴장관계 속에 맺어진 암묵적 합의(혹은 기본적 예의)마저 폭력으로 짓밟아버리는 그들에게 더 이상 '선의'로 대할 수 없음은 너무나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 기자 주
 

 
아래 캡쳐사진은 개인미디어 활동가이신 '몽구(
http://mongu.net)님의 '몽구미디어'에 올라온 '[영상]경찰, 시청역안 청소년들 강제진압 - 경찰 진압에 눈물 흘리는 촛불소녀들(http://mongu.net/213)'이라는 동영상 기사를 캡쳐한 현장스케치이다.
 
▲ 미디어몽구(http://monggu.net)의 12일자 속보영상 캡쳐.     ⓒ 이디어몽구

몽구미디어에 따르면, 12일 저녁 6시 30분경 경찰은 시청 역 안에 있던 청소년들을 강제진압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지하철역안에서 경찰의 강제 진압에 마주친 청소년들은 여기저기서 울음을 터뜨렸으며,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폭력경찰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하자 이들을 강제해산시켰다.
 
한편,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경찰이 한 소녀를 '성추행'했다고 항의했고, 경찰은 "건드리기만 해도 성추행이라고 한다"며 청소년들의 항의를 무시했다고 한다

전체기사보기 - http://injournal.net/sub_read.html?uid=6418&section=sectio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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