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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농성장 괴한등장 '식칼피습'

삼성SDS 농성장 괴한등장 '식칼피습'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창수 수석부지부장 칼에 찔려 병원후송
 
김오달 기자
 
노조탄압 현장에 '식칼'이 등장했다. 현장에 있던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창수 수석부지부장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10일 새벽 5시경, 술에 취한 5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울산시청 앞 삼성SDS하이비트 노숙 농성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려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임 수석부지부장이 괴한이 휘두른 '식칼'에 찔린 것이다.
 
▲ 술에 취한 50대 괴한에게 식칼로 찔려 병원으로 후송된 임 지부장이 입고 있던 옷.     ⓒ금속노조 울산지부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민중의소리>는 "이 남성은 새벽 4시 30분경 농성장에서 행패를 부렸고 함께 있던 조합원들이 돌려보내자 20여분 만에 다시 찾아와 30센티 가량의 칼을 꺼내 휘둘렀다"며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목격자들과의 전화통화를 통한 당시 상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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