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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리선생, 중국 호선생

연구실의 두 외국인. 

 

중국에서 온 호선생은 머리 아픈 이야기는 싫어하는 듯 하다.

아버지가 무역업을 한다니 꽤나 잘 사는가싶고, 

한국이나 중국 사회 비판은 의식적으로 피하는 느낌.

 

말레이시아에서 온 리선생은 골치 아픈 문제도 피하지 않는다.

이건희가 처벌받지 않고 돌아오는 것이 이상하고, 모두가 침묵하는 것도 이상하다.

 

리선생의 지적과 걱정이 당연한 것인데, 

정작 한국인 선생들이나 동료들이 그런 '가벼운' 이야기를 진지하게 토론하는 것을 별로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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