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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의 한계

 1. 무능에다 비밀까지

서해에서 군인들이 나흘째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채 배 안에 갇혀있다. 대통령은 잘 대응했다 말했다. 거기 갇힌 사람들이 다 죽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다. 저 놈은 무슨 비밀이 그리 많을까?

잔인한 권력자들이 숱하다지만 이렇게 무자비하면서도 무능한 놈들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2. 사이언스

사이언스에 글 하나 실리면 환장하는 나라에서 환장할 일이 생겼다.

그 유명한 사이언스가 이명박 사대강 사업을 비판했다.

이제 사이언스가 별 볼짝 없는 좌파 과학잡지로 규정될 날이 머지 않았다. 

제작년에는 국제엠네스티가 그저 시시껄렁한 단체로 규정된 바 있지 않은가.

취향이 비슷할 듯한 파이낸셜 타임즈가 주제넘은 신문이 되고, 요미우리가 오보나 내는 찌라시

취급을 받았던 사례를 이어받아,  이 정부는 당장 사이언스에 항의하고 정정보도를  청구해야한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329162740&section=03

 

3.정신의 한계

사람이 정신이 나가면 어디까지 갈까? 맨정신에 이러기도 쉽지 않을듯.

 

"이건희 경영복귀 메시지는 한 편의 시"

<머투> 박종면 편집인 "신입사원들, 이 시 읽고 외워야"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329183820&section=02

 

머니투데이 박종면 편집인께서 이 아름다운 시를 외우라고 권하시었단다. 

토나오는 저녁이다.

 

제목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이건희-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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