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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본주의를 잘도 이야기하는 자본가들이

돈을 버는 장면에서는 '자유로운 시장'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비용을 지불해야할 때에는 절대 자유시장을 거론하지 않는다.

지불해야할  임금, 환경 유지 비용,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비용에 대해서는

모른체 한다거나, 국가 권력을 빌어 진압한다.

 

기업이 지겠다는 사회적 책임(CSR)을 칭송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온갖 선전을 다 해가며 선행을 베풀듯이 쓰는 그 돈이

저임금의 반환경적이고 비인간적인 노동을 통해서 얻은 이윤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운운하면서 국가적 복지 체계는 정면으로 반대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어렵게 존재하는 사회적 권리들마저 모조리 박탈하고,

자본주의를 막스 강선생 이전으로 되돌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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