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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그녀와 헤어져야한다.
내몸 이런 내몸을 사랑해준다는 그녀를 이제 내스스로 헤어짐을요구해야한다.
아아..지옥이 존재한다면 바로 나한테 올것이다.
그러나 그녀,,
너무나 큰 문제들..
결국 자본주의사회에서 돈문제는 아무도 자유롭지 않은가보다..
아니어쩌면 돈문제는핑계. 그동안의 그녀와의만남이
그저 오래된 친구처럼 그저 사이좋은 오누이같은 그런 만남들의
연속이 오늘의 사태가벌어졌는지 모른다..
잘못했다며 회사까지와서 사정하는그녀를보며 난 눈물이흘렀다.
너무나 큰 상처 그리고 슬픔..깊은슬픔..
그렇게까지 내가좋나..
어정쩡하게 그냥 이어오지만 그녀도 나도 알것이다 ,어차피 이렇게는
오래못간다..
어느민가처럼
이러다가 오래못가지..
아픔없이 헤어진다는것은 결국 거짓말..
만남후에 헤어짐은 아픔을 수반한다는..
솔직히 나.두려움이있다.
이사회가 부여하는 나이와 또 앞으로 닥칠 쓸쓸함들..
내옆에서 지켜주며 나를생각해주는 여인네의 눈길이 이제는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더욱 아플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 맘을굳게 먹어야 한다.
더이상의 만남은 그녀와 나 전부에게 마이너스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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