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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아직 안돼'
'맞아. 넌 아직 좀 그래'
'너 좀 잘해봐봐'
몇년동안 이런말을 들으니
이젠 적응이 되었다.
화가 나고 슬프고, 답답해서 하소연을 전화기너머 집에 달래보지만
씁쓸함은 감출 수 없나보다.
난 아직도 되지 않는것이 무엇이기에
나에게 안된다고 할까?
저런 말에 적응을 해버린 내 오장육부가 뒤틀린다.
오늘은 힘이 없다.
몸에 힘이 추욱 하고 빠져 눈이 스르르 풀린다.
요란하게 핸드폰 진동이 울리지만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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