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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다.

무섭지는 않다. 아니 가끔 무서울 때도 있지만 애써 넘기려 한다.

 

아직까지, 아마 평생갈 것 같은 고민은 '사람들이 내게 이야기하는 것'

운동으로,사람으로,내나쁜점으로.....

두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 민망한 점들도 많다.

 

 

어쨋든 경찰에 잡혀간다는 것은 매우 비참한 일이다.

그런 이야기들을 영웅담처럼 늘어놓는 것은, 잡혀가는 것보다 더욱 비참한 일 아닐까.

 

내 경험속에서, 내가 느끼고 알았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이야기할때, 그럴때 이렇게 비춰질까봐 긴장감이 생긴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좋다.

내가 어떻게 비춰지는 것 또한 신경쓰는 일이지만 그래도 이야기하며 공감하고 웃는 건 좋은것,

그래서 계속 운동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사람에 대한 매력이 생겨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게 어떤 감정이든 간에.

 

좋은 사람들 같으니라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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